전국의 하키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제 속보처럼, 세이부의 오사나이 단장이 팀 해체발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주요 회견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전달하고자 합니다.
세이부 단장 : 12월 19일 팀 해체 발표이후, 인수할 회사를 찾았습니다만 오늘로써 모든것을 포기하는 것으로 아시아리그와 일본 아이스하키연맹에 보고하였습니다.
Q : 왜 지금 이 시기에 발표하였습니까?
세이부 단장 : 4월중순에, 각 팀이 아시아리그에 이적희망자 리스트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빨리 발표하였습니다.
Q : 선수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세이부 단장 : 4월중으로 한사람 한사람 면담을 하여, 선수들 희망대로 해 주고 싶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스하키를 계속 할 것인가 취직할 것인가로 본인들의 생각을 확인한 다음 회사에서 할 수 있는만큼 지원할 예정입니다.
Q :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생각하고 있나요?
세이부 단장 : (프로 계약선수의 계약기간) 7월까지는 지금처럼 모든 선수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이적팀이 정해지면 사원 선수들은 2년정도 휴직을 할 수 있도록 회사와 진행하고 있습니다.
Q : 회사에서 파견한 심판이나 코치들, 링크장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세이부 단장 : 심판이나 코치들에 대해서는 바로 조치를 하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연맹 등 과 잘 얘기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링크장에 대해서는 계속 지금처럼 운영할 예정입니다.
Q : 해체 발표 후, 사내 반응은 어떤가요?
세이부 단장 : 회사가 지금 제일 힘든 시기이고, 본인들의 생활도 있기 때문인지 아이스하키팀에 대한 반응은 이전과 비교해보면 거의 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 인수할 기업과의 교섭 상황은 어떠했나요?
세이부 단장 : 도쿄 주변뿐만 아니라, 먼 지방까지 포함하여 20~25개의 회사와 교섭을 진행했습니다만 교섭 중 '아이스하키가 재미있다'라는 것에는 많은 교감을 얻었습니다만, 관객수가 평균 1,000명 조금 넘는다면 좀 힘들지않나~라는 의견이 몇 번 있었습니다.
Q : 도쿄에서 아이스하키팀이 없어지게 되는 것인데....
세이부단장 : 최근 대학생들의 실력 향상으로 전일본 출전 레벨의 선수가 점점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경제 상황만 좋아진다면 누군가가 새로운 팀을 만들 수도 있는 일이기에 앞날에 대해서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부터는 기업이 운영자금을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에서 돈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 팬들과 선수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이부 단장 : 팬들과 홈 연고지의 관객분들에게는...서명활동까지 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단지 (아시아리그에서는) 그에 대한 어떤 답변도 못드린 것에 대해 죄송할 뿐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힘겨운 환경속에서도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전일본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게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사나이 단장 본인도 세이부의 전신인 고쿠도에서 플레이를 했으며, 일본리그 최우수신인상에에 뽑혔던 수상 경력도 있었던 만큼, 기자 회견 도중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이런일이 생기다니...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옛날에는 요요기 링크장에 관객들이 10,000명이나 왔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많아도 겨우 3,000명......
어떻게 왜 이런 상황까지 돼버렸는지...
다시 옛날처럼 되돌아갈 수는 없는 것인지???
오늘 여기 이 자리에 걸어오면서 생각해 봤습니다만..."
기자 회견장이 국립요요기경기장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야말로 하키를 인기스포츠로 되돌리기 위한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요?
기자회견후 있었던 와카바야시 감독과 스즈키 주장의 인사 한마디도 함께 더불어 싣겠습니다.
와카바야시 감독 : 정말 유감스러운 자리입니다. 마지막까지 세이부 그룹의 자존심을 가지고 싸워 온 선수들과 스탭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선수가 하키를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 시민이나 팬 여러분들이 마지막까지 응원하여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스즈키 주장 : 그저 유감스러울 뿐입니다...
어제 속보처럼, 세이부의 오사나이 단장이 팀 해체발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주요 회견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전달하고자 합니다.
세이부 단장 : 12월 19일 팀 해체 발표이후, 인수할 회사를 찾았습니다만 오늘로써 모든것을 포기하는 것으로 아시아리그와 일본 아이스하키연맹에 보고하였습니다.
Q : 왜 지금 이 시기에 발표하였습니까?
세이부 단장 : 4월중순에, 각 팀이 아시아리그에 이적희망자 리스트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빨리 발표하였습니다.
Q : 선수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세이부 단장 : 4월중으로 한사람 한사람 면담을 하여, 선수들 희망대로 해 주고 싶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스하키를 계속 할 것인가 취직할 것인가로 본인들의 생각을 확인한 다음 회사에서 할 수 있는만큼 지원할 예정입니다.
Q :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생각하고 있나요?
세이부 단장 : (프로 계약선수의 계약기간) 7월까지는 지금처럼 모든 선수가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이적팀이 정해지면 사원 선수들은 2년정도 휴직을 할 수 있도록 회사와 진행하고 있습니다.
Q : 회사에서 파견한 심판이나 코치들, 링크장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세이부 단장 : 심판이나 코치들에 대해서는 바로 조치를 하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연맹 등 과 잘 얘기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링크장에 대해서는 계속 지금처럼 운영할 예정입니다.
Q : 해체 발표 후, 사내 반응은 어떤가요?
세이부 단장 : 회사가 지금 제일 힘든 시기이고, 본인들의 생활도 있기 때문인지 아이스하키팀에 대한 반응은 이전과 비교해보면 거의 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 인수할 기업과의 교섭 상황은 어떠했나요?
세이부 단장 : 도쿄 주변뿐만 아니라, 먼 지방까지 포함하여 20~25개의 회사와 교섭을 진행했습니다만 교섭 중 '아이스하키가 재미있다'라는 것에는 많은 교감을 얻었습니다만, 관객수가 평균 1,000명 조금 넘는다면 좀 힘들지않나~라는 의견이 몇 번 있었습니다.
Q : 도쿄에서 아이스하키팀이 없어지게 되는 것인데....
세이부단장 : 최근 대학생들의 실력 향상으로 전일본 출전 레벨의 선수가 점점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경제 상황만 좋아진다면 누군가가 새로운 팀을 만들 수도 있는 일이기에 앞날에 대해서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부터는 기업이 운영자금을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에서 돈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 팬들과 선수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이부 단장 : 팬들과 홈 연고지의 관객분들에게는...서명활동까지 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단지 (아시아리그에서는) 그에 대한 어떤 답변도 못드린 것에 대해 죄송할 뿐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힘겨운 환경속에서도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전일본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게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사나이 단장 본인도 세이부의 전신인 고쿠도에서 플레이를 했으며, 일본리그 최우수신인상에에 뽑혔던 수상 경력도 있었던 만큼, 기자 회견 도중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이런일이 생기다니...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옛날에는 요요기 링크장에 관객들이 10,000명이나 왔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많아도 겨우 3,000명......
어떻게 왜 이런 상황까지 돼버렸는지...
다시 옛날처럼 되돌아갈 수는 없는 것인지???
오늘 여기 이 자리에 걸어오면서 생각해 봤습니다만..."
기자 회견장이 국립요요기경기장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야말로 하키를 인기스포츠로 되돌리기 위한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요?
기자회견후 있었던 와카바야시 감독과 스즈키 주장의 인사 한마디도 함께 더불어 싣겠습니다.
와카바야시 감독 : 정말 유감스러운 자리입니다. 마지막까지 세이부 그룹의 자존심을 가지고 싸워 온 선수들과 스탭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선수가 하키를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역 시민이나 팬 여러분들이 마지막까지 응원하여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스즈키 주장 : 그저 유감스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