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아이스하키 리틀하이원 데뷔전 승리 장식
화성스타즈 9-5 제압… 12일 8강전
전국 초등부 아이스하키
2010년 04월 07일 (수) 김정호
▲ 지난 5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제55회 전국 초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리틀하이원-화성스타즈전에서 한병학(리틀하이원)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원스포츠단
리틀하이원이 창단 첫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리틀하이원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55회 전국 초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1회전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경기 화성스타즈를 9-5로 제압, 창단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날 이 황, 김광연은 2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1골씩 넣은 홍승조와 함석진, 송혁진, 임준수, 박종현 등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리틀하이원은 경기 시작과 함께 매섭게 몰아부치며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1피리어드 초반 김광연이 선취골을 올린 리틀하이원은 박종현, 이황, 함석진, 홍승조가 연이어 득점을 보태며 기선을 제압했다.
2피리어드 들어 화성스타즈의 거센 반격에 몰린 리틀하이원은 5-4로 쫓겼다.
전열을 가다듬은 리틀하이원은 3피리어드에서 송혁진, 김광연, 임준수, 이 황이 골 퍼레이드를 연출하며 9-5로 화성스타즈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경기 종료를 맞았다.
리틀하이원은 과천리틀위니아-서울 미래로전 승자와 오는 12일 8강전을 갖는다.
권재성 감독은 “두팀이 하나로 통합, 선수층이 두터워지며 전력이 급상승했고, 팀내 주전 경쟁에 따른 시너지효과도 보고 있다”며 “기세를 몰아 우승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틀하이원은 기존 춘천 곰돌이와 강릉 하슬라가 통합, 지난달 31일 공식 창단했으며 초·중등부 각각 80명,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스타즈 9-5 제압… 12일 8강전
전국 초등부 아이스하키
2010년 04월 07일 (수) 김정호
▲ 지난 5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제55회 전국 초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리틀하이원-화성스타즈전에서 한병학(리틀하이원)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원스포츠단
리틀하이원이 창단 첫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리틀하이원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55회 전국 초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1회전에서 골잔치를 벌이며 경기 화성스타즈를 9-5로 제압, 창단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날 이 황, 김광연은 2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1골씩 넣은 홍승조와 함석진, 송혁진, 임준수, 박종현 등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리틀하이원은 경기 시작과 함께 매섭게 몰아부치며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1피리어드 초반 김광연이 선취골을 올린 리틀하이원은 박종현, 이황, 함석진, 홍승조가 연이어 득점을 보태며 기선을 제압했다.
2피리어드 들어 화성스타즈의 거센 반격에 몰린 리틀하이원은 5-4로 쫓겼다.
전열을 가다듬은 리틀하이원은 3피리어드에서 송혁진, 김광연, 임준수, 이 황이 골 퍼레이드를 연출하며 9-5로 화성스타즈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경기 종료를 맞았다.
리틀하이원은 과천리틀위니아-서울 미래로전 승자와 오는 12일 8강전을 갖는다.
권재성 감독은 “두팀이 하나로 통합, 선수층이 두터워지며 전력이 급상승했고, 팀내 주전 경쟁에 따른 시너지효과도 보고 있다”며 “기세를 몰아 우승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틀하이원은 기존 춘천 곰돌이와 강릉 하슬라가 통합, 지난달 31일 공식 창단했으며 초·중등부 각각 80명, 20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