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몰랏었는데...
국가대표선수를 보니 정말 한국 하키가 대단합니다.
단지 아직 이빨이 좀 빠진듯한 느낌입니다.
우선 송동환 선수를 제외하고는 잘몰랐던 보석과 같은 선수들이 많이 있더군요.
송동환 선수:
똑같은 기량을 가진 선수가 한명만 더 있다면 챔피언 그룹도 가능합니다.
이유원선수:
너무 빨라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나가면서 크로스 보내면 아쉽게도 상대 수비수는 당연히
퍽을 손도 못대고... 아군 선수가 그의 스피드를 따라가서 주워먹질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김원중:
이 선수는 빠벨 부레가 따로 없군요... 오늘도 그의 가공할 중앙 러시에 골리가 제풀에 중심을 잃고 넘어져서
엉거주춤 골이 들어 갔습니다.ㅎㅎㅎ
김동환:
수비를 보기에 좀 불리한 리치이지만 공격수를 농락하는 스틱과 회전능력... 차라리 공격을 하면 더 빛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윤환:
이 선수 190 센티 되는 거구의 선수들을 몇명이나 얼음판에 내다 꽂았는지 모릅니다. 정말 보배와 같은 선수입니다.
한국팀 희망 잇습니다.
송동환 선수 아시아리그에선 좀 주춤(주춤이라지만 스탯은 나쁘지 않았던...;)했지만 역시 큰물에서 제 기량을 발휘해주며 이름값을 해주네요.그래도 아직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