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협회 올림픽 출전 전략회의 개최

by ice posted Aug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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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박정배 기자]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박갑철)는 18일 올림픽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국가대표 감독 및 코치, 일선 지도자 대표들이 참석한 2018 평창 올림픽 대비 아이스하키 임원 및 지도자 1차 전략회의 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아직 아이스하키 약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이 자체적으로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아이스하키는 지난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이후 개최국 자동출전권이 없어졌다. 자칫하면 자국에서 남의 나라 잔치를 바라봐야 할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박갑철(69)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은 "현재 세계랭킹 31위에 머물러 있는 한국이 올림픽에 나서기 위해서는 저변 확대와 대표팀 기량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이제 불과 7년 남짓 남은 만큼 지도자와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서 반드시 출전권을 획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상길(66)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상임 부회장은 "대표팀의 국제경기 출전 횟수 증대 등을 통해 세계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스하키를 최대한 홍보해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며 올림픽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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