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 첫 A 매치!! 4-4 그리고 퇴장!!
오랜만에 지민이 소식을 올립니다. 첫 A매치를 하게 되엇습니다. 국가 대항전은 아니지만 상대팀이
폴라드 유소년 국가 대표팀 입니다.
토-일에 걸쳐서 폴란드 비톰에서 토나멘트를 햇습니다.
12-2 14-1 9-2 12-0으로 4연승을 하고 마지막 경기는 폴란드 국가대표선발팀과
시합을 했습니다. 우리는 2001년생팀-지민이는 2002년-인데 아이들이 모두다
너무 큽니다. 몇살인지도 잘 모릅니다만 하여간 폴란드 국가 대표 선수 입니다.
영문도 모른채 국제대회에 A 메치에서 뛰게된 체코 프리덱 팀의 한국 용병 김지민 선수..
시작하자 마자 백체킹 트리핑 러핑 계속 당하면서 크고 빠른 선수들을 잘 막습니다.
중간에 힘이 좋은 Patrick Pastor는 자기한테 리핑한 큰 선수를 주먹으로 얼국을 가격하기도 합니다. Pastor브라더즈 엄마는 체코 마라톤 챔피언이고 크로스 컨트리 선수 입니다.
팀은 계속 1점 주고 1점 따라 붙고 해서 계속 나갑니다만, 명색이 국가 대표팀이
체코이 작은 도시팀한테 밀리는건 용납이 안되는지 심판의 빗나간 애국심인지 프리덱 이들은 계속 넘어지고 다치고 울고 하는데도 경기는 휘슬소리가 나지 않고 되지도 않는 오프사이드 휘슬은 울립니다.
에이스 보이텍 핀델과 수비 왕초 빠벨 스니르첵이 맹활약하고 PASTOR 형제가 분전합니다. 지민이도 고의적인 슬랩샷으로 바로앞에서 퍽을 맞아서 쩔뚝 거리기에 제가 내려가서 한동안 못뛰게 했습니다만 스니르첵이 계속되는 러핑에 쩔뚝 거려서 다시 지민이가 나갔습니다. 물론 휘슬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지민이는 팀의 기둥 스니르첵의 공백을 힘겹게 막다가 실점을 해서 3대2로 다시 역전을 당했습니다.
우리팀은 2조밖에 안되는 어린 선수들인데 폴란드 국대팀은 3조로 돌아 가며서 힘들고 지친 아이들을 러핑을 계속 하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습니다.
스니르첵이 치료를 마치고 다시 들어가가서 4분여를 남기고 3-3 동점골을 만듭니다.
참 어이없는 일이 터집니다.
골넣고 만세 부르는 우리팀 야쿱 과 스니르첵을 그대로 슬레싱을 합니다. 두명이 골 세레머니 하다가 주저 않아서 울고 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프리덱 부모들이 링크장으로 들어가서 심판에게 따집니다.
그리고 Patrick Pastor가 화가 나서 심판 앞에서 스틱을 얼음판에 내려치니 10분을 줍니다.
경기는 중단되고 선수들은 벤치로 돌아 옵니다. 그리고 조직위 사람들이 설듣하고 해서 다시 경기를 재개 할려는 순간 심판은 게임 딜레이로 다시 2분 벤치 페날티를 줍니다.
파트릭에 10분인데 그기다 또 한명이 2분.... 이건 억울해서가 아니라 선수 보호차원에서 프리덱 팀은 벤치를 떠납니다...
저는 무슨일이 있어도 경기는철회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심판이 이러면 눈물을 머금고라도 그만두어야 한다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시상식은 쿨하게 은메달 즐겁게 받았습니다.
비난하는 관중들도 있었지만 같이 시합한 폴란드 아이들은 "프리덱" "프리덱"을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