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원더스, 웨이브즈와 자매결연 협약

by 빙판지치기 posted Mar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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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가 독립 아이스하키단인 웨이브즈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지난 6일 가졌다. 두 구단은 자매결연을 통해 종목을 떠나 선수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 공감했고, 상호교류를 통해 독립구단의 발전을 논의했다.

고양원더스 신상민 팀장과 웨이브즈 김홍일 대표, 김한성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간 종목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인-물적 자원 교류와 지역 스포츠 산업 및 유소년 스포츠 발전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웨이브즈의 김홍일 대표는 “아직은 저변이 부족한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독립구단으로의 도전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고양원더스의 영향이 컸다. 한국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한 웨이브즈의 첫걸음을 함께하는 든든한 형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원더스의 신상민 팀장은 "원더스와 웨이브즈의 좋은 모습을 통해 여러 스포츠에서 선수들의 재기를 위해 힘쓰는 독립 구단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양원더스는 내달 19일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LG트윈스와의 홈 개막 3연전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번외 경기 48경기에 참여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http://sports.mk.co.kr/view.php?no=172360&year=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