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女대표팀, 난적 크로아티아 꺾고 첫 승
[일간스포츠] 입력 2013.04.02 14:00
글자크기
한국 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첫 승을 챙겼다.
김영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201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2 그룹B(5부) 대회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4-1(0-1,0-0,4-0) 역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26위 한국은 세계랭킹 22위 크로아티아를 물리치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한국은 크로아티아와 유효슈팅 수 30-32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004년부터 10년째 대표팀 골문을 지키고 있는 신소정(아이스비트)이 31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조수지(아이스 어벤저스)는 도움 2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1피리어드에서 크로아티아에 선취점을 내준 한국은 2피리어드를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3피리어드에서 힘을 냈다. 3피리어드 시작 8분22초가 흐른 뒤 안근영(아이스 어벤저스)이 조수지의 도움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3분여 뒤 이영화(아이스 비트)가 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상대 수비수가 페널티를 받아 2분간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 박종아(피닉스)가 추가골을 터뜨린 한국은 종료 10초를 남기고 이연정(아이스 어벤저스)이 쐐기골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4일 오전 3시 홈팀 스페인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J스포츠팀
[일간스포츠] 입력 2013.04.02 14:00
글자크기
한국 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첫 승을 챙겼다.
김영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201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2 그룹B(5부) 대회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4-1(0-1,0-0,4-0) 역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26위 한국은 세계랭킹 22위 크로아티아를 물리치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한국은 크로아티아와 유효슈팅 수 30-32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2004년부터 10년째 대표팀 골문을 지키고 있는 신소정(아이스비트)이 31세이브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조수지(아이스 어벤저스)는 도움 2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1피리어드에서 크로아티아에 선취점을 내준 한국은 2피리어드를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3피리어드에서 힘을 냈다. 3피리어드 시작 8분22초가 흐른 뒤 안근영(아이스 어벤저스)이 조수지의 도움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3분여 뒤 이영화(아이스 비트)가 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상대 수비수가 페널티를 받아 2분간 퇴장을 당한 상황에서 박종아(피닉스)가 추가골을 터뜨린 한국은 종료 10초를 남기고 이연정(아이스 어벤저스)이 쐐기골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4일 오전 3시 홈팀 스페인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J스포츠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