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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리그 주최기관 운영의 아쉬움..

by 지노 posted Apr 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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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 경기 "중동고와 광성고"의 경기를 보며 리그 주최기관에서 선수안전을 위한 준비가 일부 부족했습니다.
경기도중 선수가 다쳤는데 의무진이 없더군요..ㅡㅡ::

전반적으로 체킹을 많이하는 것이 최근 트랜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의 경기도 체킹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다 2P 5분경 중동선수가 넘어지면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기가 10여분 이상 지연이 되고
심판진과 코치, 연맹운영자들이 분준히 움직이는 가운데
부상당한 선수는 어떤 응급처치도 받지 못하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프로야구, 축구 선수들이 경기중 응급처치 미흡으로 유명을 달리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시합 중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의무진을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체킹이 많은 하키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의무진의 배치는 너무 당연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종료 20여초를 남기고 집단 난투극으로 치달은 경기를 보며
우리 아이들이 하키를 통해 무엇을 배워야하고, 지도자들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 지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의 아이와 선수들입니다.
무엇보다 우선해서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몇 자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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