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아이스하키리그] '자율입장권 도입’

by KIHL posted Apr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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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투스 후원 2015 제니스 한국독립아이스하키리그(이하 제니스 독립리그)'가 11일 서울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시범경기를 시작하면서 6개월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2년 째를 맞이한 제니스 독립리그에는 인빅투스 웨이브즈, 스켈리도 타이탄스 그리고 신생팀 동양 이글스가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혈투를 벌인다.

정규리그에 앞서 4월 11일부터 열리는 시범경기는 새로 꾸려진 웨이브즈와 타이탄스의 전력과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일전일 뿐 만 아니라 창단 후 첫 공식전을 치르는 다크호스 동양이글스의 면모를 직접 확인할 좋은 기회다.

이번 제니스 독립리그는 더 많은 팬에게 아이스하키를 보여주기 위해 경기시간을 지난 해보다 2시간 앞당긴 토요일 저녁 9시로 변경했다. 또 5월에서 7월까지는 둘째주 일요일에도 경기가 열린다.

한편 제니스 독립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시범적으로 구매 의사가 있는 관중에게 입장권을 자율 판매하는 '자율입장권제도'를 도입한다. 입장권 가격은 2,000원으로 구매 시 리그 자체 상품과 경품권이 제공돼 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한국독립아이스하키리그 마케팅팀 우양길 팀장은 "이번 시즌부터 판매될 자율 입장권의 수익은 선수들의 경기력 증대와 좀 더 편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아이스링크 시설 개선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라며 "유료 입장이 진행되는 만큼 지난 시즌보다 수준 높은 경기력은 물론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알찬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니스 독립리그 시범리그 첫 경기는 11일 오후 9시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켈리도 타이탄스와 인빅투스 웨이브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황명호 기자 [사진 = 한국독립아이스하키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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