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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가 시작되기전 벤쿠버 지이엠 브라이언 버크는
미네소타 와일드는 하키팀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단체라 칭했죠
사이비 종교의 교주인 르메어와 그의 광신도들인 2급 선수들
2급 선수라 하면 맘 상하겠지만,현실적으로 신생팀 드레프트 때
일정 수의 보호선수외에 자유로 풀어 콜럼부스 블루 자켓과
미네소타가 번갈아 지명해서 뽑은 선수들이니 사실상
보호막 밖의 소외된 선수들이였죠
승리골을 넣은 다비 해드릭슨도 벤쿠버에서 소프트하다고
버린 선수고,투웨이플레이의 대가된 월트 웨이즈도
애너하임에서 버린 선수고.....하여튼...팀전체가 시스템에
충실한 언셀피시 팀 플에이로 두번의 시리즈를 1-3의 시리즈 열세를
극복한 대단한 성과입니다.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느
콜로라도와 내가 살고있는 밴쿠버를 박살낸 팀이라 응원할수가 없구요
르메어의 트랩이 하키의 재미를 상실했다고 말하는 하키팬의
한 사람으로 더 이상 신데렐라 스토리는 마감했으면 합니다.
박용수선수 칭찬에 캐나다 하키방송인들이 야단법석이나
더 이상 제발 신데렐라의 12시 자정 종이 울렸으면 합니다.
트랩의 사생아로 언브렐라 트랩- 한 사람이 꼭지점으로 중앙에 나오고
넷이 나란히 서서 우산 모양을 만드는 트랩
데드 맨 락킹 트랩-레프트 윙이 항상 공격보다 한 라인 뒤에서
상대 공격 카운터를 방비한 기타트랩....
르메어 감독도 존경하고 미네소타 선전에 박수를 보내지만....
하키의 재미를 반감하는 트랩의 성공이 여기서 멈추었으면 합니다.


7차전 하이라이트. ^^::
이종욱님이 올리신 파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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