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스탠리컵 결승 이래 처음으로 서부지구 결승을 내다봤던 밴쿠버 커낙스는 8강전에서 미네소타 와일즈에 어이없게 패하고 말았다.
또한 패배의 아픔이 더욱 컸던 이유는 16강전에 강력한 후보였던 세인투루이스를 물리치고 역시 미네소타 팀도 이길수 있다는 생각이 만연했었기때문이다.
미네소타도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니다. 역시 르메어 감독의 트랩작전과 전에 설명한 글이 있듯이( 다봤겠죠? ㅋㅋ) 빠른 공격라인. 이것은 어느팀에 뒤지지 않은 실력이다. 게다가 골리roloson 또한 멋진 경기..를 해주었던 리차드 박은 이루 말할수 없고. ^^:: ( 리차드 박의 성격은 매우 포악하다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커넉스의 패배요인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라는 전반적인 생각은 무산되었습니다.
자 이제 커넉스의 패배요인을 알아봅시다.
-골리의 문제점-
이번경기에서 커넉스의 골리 댄 클루체이는 8강 마지막 3경기에서 60개의 슈팅 중 무려 15골을 허용했다. 3,4차전에서 보여준 활약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특히 5-6 차전의 패배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경기였다.
클루체도 버터플라이 골리이다, 그도 콜로라도의 로와를 동경하며 골리를 해온사람중 하나이다, 그렇지만 덕스의 지게와 비교를 했을때 현저하게 차이나는것을 느낀다.
벤쿠버 커넉스는 '골리들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고 지난 5~6년동안 수많은 골리들이 거쳐가며 수난을 당했다.
숀 벌크를 비롯, 명골리 필릭스 폿밴, 스노 등이 대표적이 예. 정규시즌에서 선전한 백업골리 알랙스 올드에게 기회를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수비의 문제점-
또한 수비수들의 잦은 실책도 많은 문제점으로 들어났다.
명수비수 조보나스키는 (공격과 수비를 넘나드는 선수) PO에서 무려 7골을 터뜨렸지만 마지막 3경기에서 골허용까지 이어진 치명적인 실책(breakaways)을 여러번 범하며 실망을 안겨주었다.
기대했던 살로 역시 –2를 기록했으며 말릭은 –7, 배론은 14경기에서 4포인트만을 올렸다. 린스트롬은 찰리오스와, 프렁거는 맥키니스와 한조를 이루듯이 밴쿠버는 조보나스키와 한조를 이룰 수 있는 파격적인 공격형 수비수를 데려와야 한다.
공격에서는 1~2라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네슬룬드-모리슨-벌투지의 특급라인은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스탠리컵 우승을 위해서는 4라인 모두 득점력을 갖춰야 한다. 반면 이번 미네소타 경기중 1-2라인이 많은 빛을 바래지 못했다. 결국 패배요인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단장 브라이언 벌크의 고심-
브라이언 벌크 단장은 이번 패배의 책임을 자신 스스로에게 묻고 있다. 하지만 그는 단장으로서의 할 일을 다했다. 팀 역대 최고기록인 104포인트는 물론, 14경기 무패행진, 41번의 홈경기 중 37경기 매진 등이 그가 이룬 업적들이다. 덕분에 밴쿠버는 98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벌크는 올여름 매우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골리 클루체이를 비롯, 수비수 배론, 앨랜, 말릭, 살로, 공격수 클레트, 매이, 사딘 형제 등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무려 14명과 계약이 끝나기 때문이다. 하버드 출신인 벌크의 재계약 능력에 따라 밴쿠버의 내년 시즌이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패배의 아픔이 더욱 컸던 이유는 16강전에 강력한 후보였던 세인투루이스를 물리치고 역시 미네소타 팀도 이길수 있다는 생각이 만연했었기때문이다.
미네소타도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니다. 역시 르메어 감독의 트랩작전과 전에 설명한 글이 있듯이( 다봤겠죠? ㅋㅋ) 빠른 공격라인. 이것은 어느팀에 뒤지지 않은 실력이다. 게다가 골리roloson 또한 멋진 경기..를 해주었던 리차드 박은 이루 말할수 없고. ^^:: ( 리차드 박의 성격은 매우 포악하다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커넉스의 패배요인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라는 전반적인 생각은 무산되었습니다.
자 이제 커넉스의 패배요인을 알아봅시다.
-골리의 문제점-
이번경기에서 커넉스의 골리 댄 클루체이는 8강 마지막 3경기에서 60개의 슈팅 중 무려 15골을 허용했다. 3,4차전에서 보여준 활약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특히 5-6 차전의 패배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경기였다.
클루체도 버터플라이 골리이다, 그도 콜로라도의 로와를 동경하며 골리를 해온사람중 하나이다, 그렇지만 덕스의 지게와 비교를 했을때 현저하게 차이나는것을 느낀다.
벤쿠버 커넉스는 '골리들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고 지난 5~6년동안 수많은 골리들이 거쳐가며 수난을 당했다.
숀 벌크를 비롯, 명골리 필릭스 폿밴, 스노 등이 대표적이 예. 정규시즌에서 선전한 백업골리 알랙스 올드에게 기회를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수비의 문제점-
또한 수비수들의 잦은 실책도 많은 문제점으로 들어났다.
명수비수 조보나스키는 (공격과 수비를 넘나드는 선수) PO에서 무려 7골을 터뜨렸지만 마지막 3경기에서 골허용까지 이어진 치명적인 실책(breakaways)을 여러번 범하며 실망을 안겨주었다.
기대했던 살로 역시 –2를 기록했으며 말릭은 –7, 배론은 14경기에서 4포인트만을 올렸다. 린스트롬은 찰리오스와, 프렁거는 맥키니스와 한조를 이루듯이 밴쿠버는 조보나스키와 한조를 이룰 수 있는 파격적인 공격형 수비수를 데려와야 한다.
공격에서는 1~2라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네슬룬드-모리슨-벌투지의 특급라인은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스탠리컵 우승을 위해서는 4라인 모두 득점력을 갖춰야 한다. 반면 이번 미네소타 경기중 1-2라인이 많은 빛을 바래지 못했다. 결국 패배요인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단장 브라이언 벌크의 고심-
브라이언 벌크 단장은 이번 패배의 책임을 자신 스스로에게 묻고 있다. 하지만 그는 단장으로서의 할 일을 다했다. 팀 역대 최고기록인 104포인트는 물론, 14경기 무패행진, 41번의 홈경기 중 37경기 매진 등이 그가 이룬 업적들이다. 덕분에 밴쿠버는 98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벌크는 올여름 매우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골리 클루체이를 비롯, 수비수 배론, 앨랜, 말릭, 살로, 공격수 클레트, 매이, 사딘 형제 등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무려 14명과 계약이 끝나기 때문이다. 하버드 출신인 벌크의 재계약 능력에 따라 밴쿠버의 내년 시즌이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내년에는 어떨런지... 궁금해지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