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시카고 교외에서 있었던
제 둘째 꼬맹이 녀석( Squirt A)의 NIHL 시즌 오프닝 시합이 있었습니다.
성이 '홍'인데, 원래 드문성인데 상대편에도 '홍'이 있길래 너무 반가워서 가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한국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하키장에서 한국사람만 봐도 무쟈게 반가운데 라스트 네임도 같고,
스케이트 시작한 기간도 같고(3년) 덩치도 비슷해서 신기하고 반가운맘에 꼬마애 아버지 붙들고 한참 이야기를 했네요. ㅎㅎ
이곳 회원이실수도... ^^
반가운맘에 한번 찍어봤습니다.
페이스오프에 마주선 두 사람 모두가 '홍'
얼굴이 살짝보이는 홍이 아들놈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