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부쩍 많이 상담을 하게 됩니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많은 상황들이 학부모님들을 실망 시켜서 대부분 많이들 해외로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복병을 만났죠.  바로 코로나 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지난 3월 경부터 5월 말까지 미국이나 캐나다 어디서든 훈련이 힘들었엇습니다.  그나마 5월 이후에 여기 저기 상황에 따라 훈련이 진행은 됐지만 11월 현재 미시간 주 등은 아예 링크장 자체를 통제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제대로 된 훈련도 힘들고 정말 선수들은 힘든 상황을 보낸다는 증거죠.

 

여기에 또 한가지.  미국 대학리그에 진출을 하려면 대학도 나가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1년 자격이 유예 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아마도 1년 정도 전부 미뤄진 느낌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지금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는 선수들은 굉장히 심각한 고민들을 해야 합니다.  정말 그 다음 단계로 하키 선수로 갈 수 있는지 아니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보여집니다.  코로나 사태 자체는 아마도 앞으로 2년은 가야 할 것입니다.  그 이전에 누군가 눈에 들어 왔다면 다음 단계로 가능할 지 모르지만 아무도 몰라 준다면 지금 부터 2년은 어느 정도 지옥일 것입니다.

 

여기서 한 경종을 울리고 싶은 건....   공부를 해야 다음 학교로 갈 때 유리합니다.  그리고 이마저도 있어야 보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냥 갔다면 정말 힘든 현실을 경험해야 할 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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