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하키와 목표...

2015.07.10 17:10

hockey usa 조회 수:1447

몇년전에 현역 NHL 선수인 Steve Sullivan이라는 사람이 Nashville Predator에 있으면서 자기 이름의 하키 캠프를 하면서 부모와 하는 대화를 듣고 있었는데 그 때 그 선수가 참 흥미로운 말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캠프에 참가했던 아이의 아빠가 아이를 NHL을 목표로 하키를 시킨다고 했는데 그 말에 Sullivan 선수는 아이가 몇살이냐고 묻고 10살이라고 하자 "NHL이 목표라면 하키를 지금 그만두는게 낳을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한참 희망을 갖고 있는 아이의 부모에게 이런말을 했던 그 선수의 다음 말은 자기는"어렸을 당시 인구가 3만명도 안되는 곳에서 수천명의 하키 선수중 수 백명의 하키 동년배들이 있었고 그중 NHL로 간 선수는 자기와 자기 친구 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자기의 꿈은 하키 선수가 아니었고 하키가 그저 좋고 재미있어서 하다보니까 선수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간혹 어린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NHL  하키 선수가 목표라고 하시면서 이것 저것 물어 봏 때가 있는데 매번 문의를 받을 때마다 Sullivan 선수가 많이 생각 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프로 하키 선수가 목표라고 하면서 아이를 목표에 끼어 맞추기 보다는 아이가 하키에 어떤 재능을 보이고 재미있어 하고 정말 하키 아니면 안될듯 모든것에 열정을 보이는 면이 프로를 하기에 더 적합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프로로 가는 길에는 여러 복병들이 있고 이는 정말 예측 불허일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하키 선수 또한 평생을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닌 일정 나이가 되면 선수에서 은퇴를 하고 제 2의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 때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도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로 선수라는 목표를 정하고 하키를 시키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하면서 프로 선수가 목표가 되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사뭇 어떤 생각들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하키러브 사이트 변경작업중입니다. 이상이 있으시면 답글주세요. BANG28 2026.10.02 28
공지 인터넷 명예훼손 및 관련 게시글 제한 [5] 하키러브관리자 2018.07.08 65889
325 아동연 협회에 묻고 싶습니다. [4] YABUKI 2024.10.10 3009
324 하키 동호회 [1] 크로아티아 2021.09.22 2494
323 올림픽 아이스하키팀 [1] Tavares 2021.08.20 1483
322 심판 자질문제 ... <고연전> 경기 관련 [1] Gianni 2018.10.24 2069
321 [HOT] 심판 자질문제... 핫이슈 @ 아이스하키 [2] Gianni 2018.10.24 1454
320 탐사노트 "아이스하키의 미래는 없다" [1] YABUKI 2017.11.26 2166
319 중국하키 소식 (NHL.com 에서) [5] HockeyDad11 2017.02.03 2207
318 요즘 알리바바에서 짭퉁스틱 수입하시는분들이 많은거같은데요..... [5] 99 2016.07.25 2793
317 하키 국가대표 귀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2] 내모라미 2016.01.24 1798
316 한국 국가대표 U20 강등 [7] 하키넛 2015.12.25 1844
315 Korean Players [4] yak119 2015.07.21 3001
» 하키와 목표... [2] hockey usa 2015.07.10 1447
313 하키가 발전했나요? [2] hockey usa 2015.05.30 1698
312 연대의 불참 사유??? [14] 초보자 2015.03.24 2606
311 국대 외국인 감독 어떨까요? [14] YABUKI 2014.05.03 2584
310 오지 이글스 팀.... [19] 안드레스 달레산드로 2014.03.04 2543
309 하키 부상과 치료... ㅠㅠ [14] apathy 2014.01.10 2242
308 사기거래 주의하세요..ㅠㅠ [25] 지노 2013.03.29 3352
307 합리적인 리그 운영방안..... [32] hockey usa 2013.02.14 2852
306 성남 한라리그 존폐 위기 [27] xlite-77 2012.12.03 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