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37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러 빙상스타 이용민 “한국서 뛰고 싶다”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선수생활을 하고 싶어요.”

지난 1990년대 중반 국내 아이스하키 팬들을 몰고 다니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러시아 특급’ 이용민(러시아명 빅토르·33)은 ‘한국에 가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단도직입적으로 이렇게 대답했다. 당시 실업팀에서 국적문제를 들고 나와 짐을 싸들고 러시아로 떠났지만 고국에 대한 미련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듯했다.

이씨는 지난 1992년 체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때 러시아 대표선수로 참가했다가 당시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김광한 감독의 눈에 띄어 한국 땅을 밟게 됐다. 1994년 지금은 해체된 석탑건설에 입단한 이후 동원드림스를 거쳐 4년 동안 탁월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국내 아이스하키계에 중흥의 바람을 일으켰다.

러시아 국적의 교포3세 이씨는 잘 생긴 외모에다 경기 때마다 현란한 스틱웍과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국내 아이스하키 최고 스타로 군림했었다. 아이스하키 사상 첫 ‘오빠부대’를 끌고 다녔다. ‘러시아 특급’이란 별칭도 붙었다.

그가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던 1990년대 중반 러시아 국가대표와 NHL 진출 꿈을 접고 고국을 택한 것은 ‘핏줄’ 때문이었다. 러시아 프로팀에 입단만 했어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지만 그에겐 고국이 더 그리웠다.

하지만 실업팀이 생기면서 경쟁 팀들이 이씨의 국적을 문제삼자 짐을 챙겨 모스크바로 떠나버린 것이다.

이용민은 러시아에서도 스타로 올라섰다. 한국 생활을 접고 귀국한 1999년 러시아 최고 스타들이 뛰고 있는 슈퍼리그에서 시즌을 보낸 뒤 현재는 슈퍼리그 아래 1부리그 ‘리프챠니크’팀으로 이적, 세 번째 시즌을 맞고 있다. 팀내 공격을 주도하며 최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몇 년 더 선수생활을 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체육아카데미 코칭스쿨을 졸업, 지도자 자격증을 이미 취득했다.

그는 “여건이 된다면 당장이라도 한국에서 뛰고 싶다”면서 “코치나 감독생활을 한국에서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사랑과 동포애는 평생 느껴보지 못한 감동이었습니다.”

  • ?
    Caspers#33 Sonny 2003.03.03 02:07
    왠지 안타까운 소식이군요...
    이용민선수 본인이나 한국하키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이용민 선수가 한국에서 활동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
    mad 2003.03.03 09:39
    정말입니다 너무 안타가운 소식이군요
  • ?
    김관제 2003.03.04 09:54
    우왕 역시 울나라 협회 못됐다....
  • ?
    관리자 2003.03.04 11:02
    한일 리그전 할때 와서 뛰면...
    정말 재미있을텐데..

    협회는...이용민을

    데꾸와라~ 데꾸와라 ~ 데꾸와라..
  • ?
    홍정환 2003.03.04 16:07
    조만간 경향이글스 성인 VAHL리그에서 이용민선수를 볼수있을것같아요..올 5월에 방문예정이거든요
    방문하면은 정통 러시아 하키를 배울수 있을겁니다.
    이용민선수가 VAHL리그 주인공이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72 현대 오일뱅커스의 현재 상황은 관리자 2002.08.28 724
1671 일반 [ICE]한중일 국제 친선 아이스 대회 일정 1 관리자 2002.08.28 1267
1670 일반 [ICE]한국 대표팀의 등급은 관리자 2002.08.28 691
1669 일반 [ICE]ICING.co.kr사이트 오픈 관리자 2002.08.28 938
1668 일반 [INLINE]제 6회 KINHA CUP 전국인라인하키 대회요강 관리자 2002.08.28 1288
1667 일반 [INLINE] 인라인 하키 KINHA CUP 경기일정 관리자 2002.08.30 1250
1666 일반 [INLINE]KINHA CUP예선결과 관리자 2002.09.10 901
1665 일반 [Inline] KINHA CUP 최종결과 관리자 2002.10.03 871
1664 일반 [INLINE]3ON3 여자인라인 하키대회 관리자 2002.10.03 1068
1663 일반 [INLINE]마이너 리그 대회 일정 관리자 2002.10.03 1057
1662 일반 [INLINE]10.4일자 문화일보 기사. 관리자 2002.10.06 996
1661 일반 [INLINE]인라인하키 평지만 있으면 OK! 관리자 2002.10.06 1327
1660 일반 [ICE] 전국아이스하키선수권 대회 Linus 2002.10.07 969
1659 일반 [ICE]한양대 4강진출 관리자 2002.10.15 1063
1658 일반 [ICE]동원 2년 연속우승! 2 관리자 2002.10.17 1173
1657 일반 [ICE] 현대 이렇게 없어지나.. 2 관리자 2002.10.19 962
1656 마이너리그전 결과 - 개인득점 4 관리자 2002.10.21 816
1655 일반 마이너 리그전 경기결과 관리자 2002.10.21 1289
1654 2002 한국 아이스하키 리그 Khan40 2002.10.24 850
1653 [ICE]2002년 4월에 열렸던 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1 Team KOREA Preview 원문 Linus Wonil 2002.11.04 12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