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생으로 시작한 지 3년차가 되어가는 아들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하키가 뭔지도 모르고 위험한 스포츠라는 인식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하다보니 점점 심하게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Mite를 벗어나서 Full Ice를 쓰는 Squirt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험난한 앞 날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미국이라도 여기 동네 특성상 동양인은 Major한 인종이지만, 하키 세계에서는 여전히 소수 인종이라 어중간한 실력은 결국엔 정치 싸움에서 밀리는 것 같아서 실력을 키워주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 하키러브에서 스틱 핸들링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읽고서, 스틱 핸들링 개인 강습을 시작했습니다.
1주일에 한 번 30분 하는데, 앞으로 매주 찍어서 여기다가 올릴 예정입니다.
아직은 많이 미숙하지만,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언젠가는 많이 좋아져 있을 거라 기대하며...
아래는 이 번주에 배운 내용들입니다.
아이들 하키... 부모들에게는 진짜 중독이지요.
지금이 애들하키가 제일 재미있을때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험난한길에 들어오셨네요.
지금껏 애들 하키하는 낙으로 살았고,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애들은 이번에 Midget 올라가는데, 스틱핸들링, 슛팅, 스케이팅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지만 지금 와서 보니 어릴때는 첫번째도 스케이팅, 두번째도 스케이팅, 세번째도 스케이팅이더라구요.
2주전에도 Sharks Ice rink 갔었는데 다시봐도 반갑네요.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