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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연의 2년 차 마무리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한 가지 말씀은 드려야 할 거 같습니다.

아동연 게시판이야 일반 회원이나 아니면 더 높은 레벨의 어떤 이의 제기도 묵묵 무 답기이에
뭐 공식적인 의문이 아니라 한 개인으로서의 의문입니다. 

 

아동연 1부리그 4강전에서 종료 1분을 남기고 쌈이 붙어서 결국
1분을 남기고 8대2로 이기고 있던 바이킹스가 징계를 받아 결승에 못 올라가게 됐습니다.

전 이 싸움의 당사자인 두 팀에게 문제를 묻고 싶지는 않습니다.
(협회의 징게 보고서만 보자면 상대팀의 3번의 연속적인 주먹질에 바이킹스 선수와 양팀 선수간의 폭펵사태..이게 객관적인지 뭔지를 따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키가 좀 그런 운동이니깐요..동호회 리그에서 싸움이 웬 말이냐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지만

뭐 20년을 서로 인사면서 지내다가도 당일 욱하며 싸우는 경기가 하키 입니다.
 

1년 또는 그 이상 치열하게 한 대회를 준비한 팀을 한 번의 쌈으로 결승을 못올라가게 하는 행정이 옮다고 묻는 겁니다??
답변을 듣기 전에 묻고 싶은데요!! 협회는 이번 플레어오프에 대한 별다른 준비를 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1부 리그는 거진 엘리트선수의 중학교 2학년부터 고1까지정도의 레벨입니다.

그런 수준의 선수들이 4강전을 하는 겅기에 협회는 심판 1명, 슈퍼바이저 0명, 비공식 경기 녹화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런 준비 가운데 징계를 내렸고 하물며 결승에 못 나가는 징계 외에도 다음 시즌까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양팀 감독, 주장의 다음 시즌 3경기씩 출장금지,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

 

뭐 결승이 끝난 마당에 뭐라 해야 하나요? 협회의 징계 사항을 이제는 뭐 뒤집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 4강전 준비를 개판으로 한 협회는 어떤 징계를 받아야 할까요???


다 수긍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바이킹스팀은 모든 징계를 모두 수긍하겠습니다.

 

그럼 협회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까??’
이번 경기뿐만 아니라 광운대링크에서 운동하는 모팀의 징게뿌터 여러 말도 안되는 징게는 

그저 묵묵부답 너희가 할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끝나는 겁니까???

협회는 아무런 잚 못이 없는지 다시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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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洛賢 2024.10.10 12:59
    쌈하면 몰수겜 한다는 규정이 있나요? 심판 재량으로 내 꼴리는대로 몰수패 이럼 그냥 운영이 ㅄ인듯. 그럼 뭐 절이 ㅈ같으니 중이 떠나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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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먹는곰돌이 2024.10.11 23:57
    아마추어1부리그가 엘리트선수중3~고1 학생정도 실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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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메라 2024.10.13 17:10

    광운대팀이라면 작년 골리유니폼 사건인가요? 각 팀끼리 협의가 되었는데도 몰수패처리하고 몰취금 뺏어가는 행태는 저도 보면서 신기하긴 했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많이 공감되네요. 러핑/언스포츠/게임미스컨덕 등에 대해 일관된 태도로 엄격했다면 작성자님도 감정이 상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어느 디비전인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이번에도 플레이오프 직전에 러핑과 싸움을 한 팀도 플레이오프에 잘 진출했는데, 유독 어떤 팀들한테만 결승전 참가 금지 처리를 해버렸죠.

    아동연 이사라는 분들도 각자 소속팀이 있으시죠. 그렇다보니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시행착오가 있다'는 말로는 해결이 안 될것 같습니다. 공정해야죠. 적어도 시즌 처음부터 끝날 때 까지는 일관된 기준을 관철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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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메라 2024.10.13 17:16

    그리고 폭력 이야기 나온 김에 한가지 더 첨언하고 갑니다.
    경기가 과열되지 않으려면 심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상대를 해하는 과격한 파울을 한 사람과, 왜 그러냐고 항의하는 사람이 둘 다 '언스포츠'로 2분 퇴장이라면, 누가 소극적으로 대응할까요? 어차피 반칙한 사람과 당한 사람 모두 2분 마이너라면 '다음에 갖다박아서 복수해야지' 싶은 생각이 드는것도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참가자들에게 '다음 스위치때 저놈 갖다박는다' 식의 감정이 안 생기려면, 심판이 과격한 파울에 대해서는 엄한 조치를, 소극적 대응에는 약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번 시즌 1,2,3부 경기를 모두 유튜브로 챙겨본 입장에서는 심판이 두 팀 벤치 눈치를 보는건지 '알았으니까 둘 다 2분씩 나가'식의 판정을 내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기록지들에도 '같은시간에 퇴장당한 마이너 기록'이 많은걸 보니 느낌만은 아닌것 같군요.

    파울의 심각성을 고려하지 않은, 그리고 엄격하지 않은 2분짜리 양쪽마이너가 이 상황을 악화시킨다는건 꼭 말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모두 다음날 회사로 / 학교로 가야하는 사회인들입니다. 부상당하면 전문트레이너들 손길 받으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프로선수들이 아니고요. 협회도 심판도 이 사회인들이 다음날 멀쩡하게 출근하라고 보호하기 위해 있는거고요. 참가자들이 병원 / 경찰서로 가지 않도록 심판분들과 협회분들이 폭력에 대해 엄격하고 일관된 기준 가져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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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G28 2024.10.14 15:51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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