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모빌엣지라고 아시죠?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스하키를 접어야만 했던 그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이싱의 미스터 퍽님의 글을 무단으로 약간 퍼왔습니다.-
-----------------------------------------------------------------------------------------
몇달전...

밤 1시 쯤...

한밤중에 아이스하키 연습을 마치고 나오는 아는 형과 가까운 포장마차에서 술을 한잔 마실 기회가 있었다...

미치도록 하고 싶다던 아이스하키를 다시 하게된 형...

그 형의 얼굴,몸짓,목소리에 마냥 행복감이 느껴졌다.

술잔이 돌고 취기가 오른 형은 신세 한탄하며...

" 한때 우리도 잘나갔다..."

"한라,동원,현대.. 실업팀 3개...  그리고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기대감..."

"그러나... 현대,동원의 해체... 그리고 올림픽 유치 실패..."

" 지금... 낸들 이리 될줄 알았나..."

형의 눈가에는 작은 이슬이 맺혀있었다...

" 먹고 살기도 힘드는데 왜 다시 스틱을 잡았냐고..."

"누가 그랬던가 ...단지 산이 있기에 오를 뿐 이라고..."

"우리도 매한가지... 얼음판이 있기에 스틱을 잡을 뿐 이라고..."


이렇게 아이스하키를 잊지 못하는, 아니 정확히 말해 아이스하키를  미치도록 하고 싶어하는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이름 하여 얼음판의 아웃사이더  "공포의 외인구단 모빌엣지"...

-----------------------------------------------------------------------

하키를 사랑하고 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가만히 있을수가 없네요..

팀의 플레잉 코치를 하시는 박경운 선수나... 몇몇 선수들도.. 현재 이리 저리..
조그만 스폰이라도 받으려고 여기저기 작은회사들도 알아보고 계시던데...


우리가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있다면 머가 있을까요??

하키러브 회원님들의 머리를 빌리고자 합니다.


  • ?
    Goalie#31석훈 2003.10.14 15:29
    에고..직장에 얽매이고 가정에 얽매인 하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도와드지 못함을 한탄합니다.

    우선 경기시간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같은 하키마약에 빠진 이들이 구경가서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죠..

    목동링크 대관해서 돈 벌려고 생각하기전에 하키경기장면을 직접 국민(?)들이 볼 수ㅇ 있게 해야 된다고

    봐요..현실에 한탄..또 한탄...

    그리고 두번째로 생각한것은 한라위니아나 모빌엣지나 케릭터 상품 개발..이거 어떨까요..

    져지부터 시작해서.. 작은 악세사리 까정..

    하키하는 사람들은 100% 모두 구입할거라 믿어요..

    에고.. 머리가 나빠서.. 일반적인 이야기만 주절 됬네요...

    어째든 경기장가서 경기 보고 시퍼라......ㅠ.ㅠ
  • ?
    CHAOS 09 [한석균] 2003.10.17 08:47
    동막에서 한번이라도 하키하는거나 목동에서 하키하는거 구경한번 해본 사람들이 하는 말이 정말 재미있다고 이렇게 재미있는줄은 몰랐다고 의외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제 주위에도 많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제일 급하고 중요한것이 사람들 눈에 자주 보여줘야 한다는거라 생각합니다.
  • ?
    동키#74 2003.10.20 19:12
    지난 대회에서 모빌엣지와 고려대의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결과는 다들 아시다 시피 고대의 승..

    링크장을 나오는 하키팬들은 저마다.. 아쉽다.. 결승까지 갔어야 했는데.. 였습니다.

    하키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동회회사람들은 이미 모빌엣지의 서포터즈이며

    다들 미약하나마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도와야지요 ㅎㅎㅎ

    금전적인 부분이 아니라도 아직 모빌엣지 팀 홈페이지도 없던데.. 홈페이지도 만들어서(방까가 만들믄 되겠다)

    ㅎㅎㅎ) 우리 모두 서포터즈에 등록하고..

    또..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모빌엣지의 입장도 고려해야함으로...)

    지난번에 하키럽 운영자 방까와 스치듯 이야기 했었는데.. 하키러브회원들이 모빌엣지 스폰 구좌를 만들어서 모

    금을 하고 그에 대한 댓가로 일본의 실업팀처럼 모빌엣지팀의 유니폼에 하키러브배너(정확한 명칭이 생각안

    남.. 딱지 같은거..ㅎㅎ) 를 달면 어떻겠냐구...

    가능하지 않을까요?

    특정 기업이나 회사의 스폰이 어렵다면.. 하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젤 먼저 앞서서 도와야지요

  • ?
    권영철 2003.11.05 10:41
    일단 매스컴을 많이 타야 겠고요 저도 인라인을 타다가 하키를 하는데 일단 구경하니까 박진감 넘치고
    해보니깐 빠져 들더라구요 이젠 못헤어나옵니다 나오기도 싫구요 사람들이 아직도 하키란것에 잘몰라요
    홍보가 안되서 윗분이 애기 하신거 처럼 캐릭터 개발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저같어도 하나 사겠네
    앞으로 인라인 하키 동호회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 인것 같고 근본이 되는 아이스 하키도 발전할 거라 믿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잡담 인터넷 명예훼손 및 관련 게시글 제한 5 하키러브관리자 2018.07.08 2892
700 토론 아이스 선수출신과 인라인 선수출신에 대한 의미는? 14 funyfox#77효 2003.11.22 499
699 토론 아시아 리그 어떻게하면 성공할것인가.. 5 J.ICE 2003.11.22 109
698 토론 스케이트 선택 기준은? 12 관리자 2003.11.19 399
697 토론 여자냐?(남자냐) 하키냐? 42 관리자 2003.11.18 537
696 토론 하키 그립에 장단점이 궁금해서 9 74 2003.11.15 386
695 토론 한가지 더... 참가비 문제...??? 58 하키좋아 2003.11.12 977
694 토론 리그운영의 변경, 어떻게 생각하세요??? 3 하키좋아 2003.11.12 300
693 토론 하키러브 4행시 짓기 31 관리자 2003.11.11 340
692 토론 야광퍽 팔면 가격이 얼마에 적당할까요? 15 xlite-77 2003.11.08 437
691 토론 하키러브 베스트 회원은?? 15 관리자 2003.11.06 341
690 토론 겨울이 오면 4 074 2003.11.03 175
689 토론 10월 우수회원 시상.. han40 2003.11.03 94
688 토론 이번 겨울 어떻게 지내실 예정이세요?? 6 관리자 2003.11.02 144
687 토론 하키러브 에서 제작을 바라는 제품이 있다면?? 44 관리자 2003.10.19 644
686 토론 킨하컵 결과를 적어주세요.. 6 관리자 2003.10.19 392
685 토론 이런 경우가 생긴다면 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7 074 2003.10.18 320
684 토론 하키 장비 ??? 3 관리자 2003.10.17 237
683 토론 협회에서 체코 경기 동영상 배포 관련.. 10 xlite-77 2003.10.15 469
» 토론 모빌 엣지를 후원할수 있는 방법은? 4 관리자 2003.10.14 227
681 토론 [re] 동호인들에게 달려있읍니다. 김태윤 2003.10.15 194
Board Pagination Prev 1 ... 445 446 447 448 449 450 451 452 453 454 ... 484 Next
/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