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자동차회사 광고에 하키하는 장면(뭐.. 우습습디다만..ㅎㅎ)이 들어갔었는데.. 협회에서 기업 스폰 따오는게 현실적으로 힘든 일일까요? 레이싱의 경우처럼 일간지 기자 한 분 섭외해다가.. 하키에 푹 빠져보도록 하면 어떨까요? ^^ 저도 레이싱을 하다 하키로 넘어왔지만.. 해 보면.. 하키가 더 재미있는데..
애써보겠습니다. ^^ 문화일보 구철이 형님을 비롯한 몇몇분의 노력으로(물론 많은 분들이 더 계셨지만).. 우리 나라에서 WIC대회가 유치된 점, 그리고 숱한 민원에도 불구하고.. 잠실에서 대회가 개최된다는 점 등등을 볼 때.. 역시.. 언론사 스폰을 받는게.. ㅎㅎㅎㅎ 주변에.. 어디 기자 없을까요? 꼬득여봐야겠는걸요..
사실 자세한 내막을 모르면서 이런 저런 얘기한다는게 바람직하진 않죠..저도 조심스럽습니다. 수고 많이 하시는거 짐작은 됩니다. 하지만 애초에 여기 글을 쓰신 분은 갑작스레 참가비가 변경된 것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신 거고, 이에 대해 아직 별다른 해명은 없는 것 같은데요.. ^^ 판단은 팀별로 하지 않겠습니까?
하는일이 그런일이라 그런지 예산표를 보니 좀 석연찮은 면이 눈에 띄네요.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아주 간단히 검색엔진으로 검색해봐도 준비되는 물품들의 가격이 대략 2배정도 뻥튀기 되어있다는걸 알수 있네요. 메달이 단가 2000원정도 현수막 보통사이즈(5mX0.9m) 25000원 우승기 200000원정도. 다시한번 생각해볼만한 문제군요. 차라리 인건비를 더 올리시고 물품가는 비슷하게라도 맞추는게 나았을것을...
지방팀들을 꼭 서울근교로 올라오게 해서 무리하게 경기를 치루는것보단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본부 운영진이 한두명 지방으로 내려와서 지역리그를 활성화시키는게 훨씬 더 나을듯합니다.사실 골드,플레티늄같은 실력차를 두는 리그는 그대회를 오랫동안 참가하지 않은팀은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하위리그에서 뛰어야됩니다.또 한편으로는 불참으로인한 리그후퇴때문에 마지못해 대회를 참가해야할 겅우도 생기겠죠? khl리그를 참가하려면 지방팀은 팀회비 외에도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하는데 이젠 실력도 어느정도 평준화되었으니 지방리그를 활성화시켜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일년에 한두번 하는 전국대회인데도 부담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저기 오라온 예산표를 제가 작성했습니다 물론 엑셀작업만 도와준거지만요 실질적으로 khl은 현재 롤러 연맹에 소속되있지 않씁니다 대회 인지도를 위해 롤러 연맹에 이름을 쓰는것은 승인 된걸로 알고 있고요,
연맹에서의 예산은 없습니다, 연맹에서 주관하는 인라인롤러대회에 하키종목이 들어간것도 정식으로는 금년이 처음입니다, 물론 예산은 최저로 책정된듯합니다, 아마 스피드 경기 예비 예산으로 하는듯합니다
아!~ 예산 애기 해야죠 ㅎㅎ 예산 내역서를 보시면 아시겟지만 큰항목만 적은 겁니다 이걸 세분해서 올리면 더욱 말이 많을듯해서 예을 들어진행요원 볼펜 1천원 이렇게 쓰면 우리동내에서는 900원이다 800원이다 말이 나올듯해서 대략적예산만 올린겁니다
대회가 끝나면 모든 영수증을 공지 한답니다
그후에라도 팀대표님들이 찾아 오시면 언재라도 다시 공개 하고요
그리고 이번에 대회일정을 보니 남부리그와 khl골드리그일정이 겹쳐있군요.어디서 먼저 일정을 잡은건지는 모르겠으나 국체협과 khl이 첨예하게 대립되어있다더군요.양단체사무처의 힘겨루기가 아닌가생각되는데 유치합니다.지금이 어느땐데..하키동호인들을 데리고 무슨 큰벼슬이나 하는것처럼..정말 짜증납니다. 그런다고 지원금 팍팍내주는것도 아니면서 두 단체 합치면 안되나요? 그리고 연맹에서 예산이 없다면 연맹이름을 빼든가, 집행부에서 하는일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직접 가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모르겠네요.
내막을 잘 모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해해 주시구요..
개인적으론 KHL리그 참 맘에 듭니다. 신생팀 입장에서 갈 길이 멀긴 하지만 리그 승격을 위해 팀 목표의식도 생기고, 정식으로 하키게임을 한다는 거 자체가 충분히 매력이 있습니다.
좀 돈이 드는 것은 어떻게든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어느 단체든 개별팀이 신뢰할 만한 행정의 묘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또 이런 대회를 하나 치루려면 어느 정도 예산이 필요한지 잘 모르지만, 이미 공지된 참가비를 불가피하게 인상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재정적으로 탄력적이지 못한 협회를 개별팀들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혹 대회운영에서 적자가 생기더라도 우선 예정된대로 대회를 치루고 현실적으로 수긍이 가는 수준에서
협회 운영비 찬조를 부탁하던가.. 아님 하키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물품으로 수익사업을 하시던가 하는편이 어떨지요?
솔직히 말하면 지금 상황에선 리그전에 참가하는 것보단 개별 팀들끼리 친선게임 하는 편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홀가분하다고 느껴지는건.. 제가 아직 하키를 잘 몰라서 그런건지요? ^^
아직 제대로 된 플레이어 한 명, 골리 없이 그저 하키가 좋아 모여서 운동하면서.. 언젠가는 유수의 아마츄어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시키리라 .. ㅎㅎ 당찬 포부만을 현재로선 가지고 있는 팀의 팀장으로서 몇 자 적었습니다.
이건 누굴 비난하고 싶어 드리는 글은 아니구요..
다들 좋아하는 하키를.. 더 오랫동안 전통있는 대회/리그전을 통해서 즐기고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개인적으론.. 하키러브건.. 협회건.. 하키하는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입고 다닐 수 있는.. 뭔가 공구가 있음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KHL은 동호인들의 리그란 취지로 만든 협회입니다. 상부조직이나 국가조직이 아니라 많은 동호인들에 의해 운영에 도움을 주십니다.
모든 단체나 기업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스폰해주지 않을것 같습니다. 대회규모와 참가인원등 사업성이 있어야 스폰을 하겠죠. 인정하긴 싫지만 아직 인라인하키는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비인기스포츠중의 하나입니다.
이런 비인기스포츠를 그동안 많은 동호인들이 노력하여 경기장도 점점 늘고 있고 조금씩 저변인구도 늘고 있죠. 사실 많은 동호인들이 리그에 적극참여해서 심판도 보고 경기진행도 도와주고 스폰도 잡아보시고 한다면 큰 대회도 대관비정도의 참가비만으로도 충분히 운영되겠죠.
이번 인상건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히 사유를 밝히지 않은 사실은 협회의 잘못이지만 인상사유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호인들은 좀더 좋은 서비스로 편하게 대회를 치루길 원하고 그런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당연히 비용을 지불하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전에 항상 나온 사항이지만 팀당 1~2명의 봉사인원을 지원하시는것도 비용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어느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비용의 지불 또는 봉사인원지원. 이 두개는 상호작용을 할수 밖에 없겠죠.
어떻게든 우리 동호인들이 만들어온 리그는 지켜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국체협이나 롤러연멩처럼 지원금이 없는 상황이고, 확실한 수익사업 이나 스폰서가 없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문제 인듯합니다.
겉돌수 밖에 없는 의견보다는 구체적인 대안이 더 필요한듯 싶구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한 즐길수 있는 방안이 최선이겠지요....
저도, 뾰족한 대안이 없이 그냥 겉도는 얘기만 올립니다..^^
아직 대회에 참가한적도 없고, 인라인하키 초보지만...저도 글 한번 올려봅니다. 제 생각에는 굳이 상품과 메달, 트로피 등등을 준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회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직 정확이 알지는 못합니다만...여러팀 사람들이 만나고, 서로의 실력을 알수있는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꼭 어떤 목적으로 대회를 진행하는것 보다...하키인들을 위해 만드는 자리라 생각을 하고, 편하게 생각하셔서 대회준비를 하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많은준비 필요없이 동호인들 서로 인사도 하고, 실력도 기르고, 후에 깔끔하게 뒷풀이 정도 하는걸로 말이죠. 그냥 단순하게 생각 해봤구요. 저도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잘 모르지만...그냥 이해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저도 개인적이지만..
2000년 7월부터 올팍 평화의 문 안에서부터 하키를 해오면서 여러 선배들과 후배들을 보면서 재밌게 해왔습니다.
그때에 비하여 장비값, 운동 여건, 경기장, 친선등의 내용이 비교도 안될만큼 발전해 왔습니다.
너무 급진적으로 추진했던 안건이나 실패했던 것들이 서서히 이루어져 가는 것이 보여집니다. 이런 논의를 통해 더 멋진 국내 인하키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다만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는 게 중요하겠죠..^^
스폰이란걸 받으려면 상대방에서두 몬가 이득이 있어야 할텐데 그럼 여러샆홍보나 지정샆으루 지성해서 구매하는 조건으루 리그하나를 만드러 스폰을 받는게 서로조을듯함니다. 연맹정도 되면 그정도는 가능할꺼 같은데... 연맹 홈피를 활성화 시켜 배너등으루 홍보해주구 장비등의 홍보두 해주구 해서 협찬을 받는 방법두 있을꺼구염...^^ 저두 개인적인 생각이었슴니다.
모양새 좋자고 치면야 돈쓰는거만큼 좋은것은 없죠..그러나 대부분의 팀들이 팀원보충도 어렵고...그나마 꾸준히 운동하시는 열서너명이 2만~3만원씩 회비내서 대관하고 키퍼장비사고....아시잖습니까? 그것도 힘들어서 팀들끼리 합치는 경우도 종종 보이잖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한차원 높은 클럽스포츠를 바라본다는것은 시기가 쫌 안맞는것 같네요.청년실업이 날로 늘어만가는 이 시국에....그쵸?^^대회를 개최하는 분들의 가오와 모양새가 중요한것은 아니잖습니까? 진정 동호인을 위한 대회인지가 중요한거 잖아요..최소한의 비용으로 동호인들끼리 진저리치도록 신나게 즐길수 있는 그런 리그로 자리잡고 발전하길 기원합니다.....제발....
아무말 없이 그냥 올리면 쩜 거시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