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2011.11.11 12:22

아마츄어 출신 감독

조회 수 1714 추천 수 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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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출신은 하키감독을 할수 없나요?

주변에 몇몇분들을 보면 참 잘가르쳐주시고 다양하게 물론 취미이지만  전술공부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들이 감독으로 팀을  운영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아마츄어 출신 감독이 나올때가 됐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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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11.11 13:03
    아마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대관 잡는 것도 결탁의 끈으로 잡고 누가 누굴 챙겨줘야 생계가 이뤄지는 지 아는 상황에서 아마츄어 감독이 순수하게 하키 공부를 잘해서 나와도 아마 다시는 그런 감독이 못 나오도록 뒷통수 치려고 혈안이 되어서 엄청 힘들것입니다. 안타깝죠...... 즐기자 하는것인데 개개인들의 잇속에 따라 움직이니까요..... 이런데는 개혁이 없나봐요.... 시민단체들은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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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노 2011.11.11 13:13
    선수출신이냐 아니냐의 문제보다는 개인의 인격과 도덕성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는 USA님께서는 엄청 선수출신 분들께 실망하신 경험이 있으신가 봐요..^^::
    좋은 팀들은 감독, 코치 뿐만아니라 팀원들 중에 실력이 좋은 분들께서도 지도하는 것을 자주 보았는데.. 좋은 점은 부각하고 나쁜 점은 고쳐가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하키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패쇄된 조직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인적 네트워크라 생각하고 더 잘 활용하면 어떨까요.. (너무 낙관주의인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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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dy 2011.11.11 13:30
    아마츄어 출신이라고 하키감독을 못하라는 법은 없겠죠. 다만, 아이스하키라는 종목을 떠나서 그 감독이 얼마나 검증이 되었느냐라는 문제가 또 발생하지 않을까요? 선수출신들이야 현역시절의 네임벨류가 있으니까 대외적인 홍보에도 도움이 되겠죠? 그 사람들도 남들이 공부하고, 회사다니고 하는 시간에 운동이라는 길을 택해서 열심히 해 왔으니까요. 요즘 모팀의 불화로 인하여 이런쪽으로 관심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네요. 이런것도 다 관심의 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이러면서 조금씩 저변이 확대되어 가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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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st 2011.11.11 13:54
    잘 배운 아마추어 출신이 아마추어 클럽팀 감독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그 이상의 레벨은 좀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국외는 제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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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11.12 02:14
    아마츄어 감독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대관문제가 투명한가 여부에 따라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대관을 못잡거나 대관이 취소되면 팀은 그냥 없어지죠. 최근에도 그런일들이 있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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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짜호이 2011.11.12 10:34
    대관문제가 투명한가의 여부보단 점차 하키인구는 확대되는데 대관을 잡아야하는 링크장은 한정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대관을 잡기 힘든것때문입니다. 하키인구의 확대와 동시에 링크장 건립이 제일 시급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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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이짜호이 2011.11.12 12:19
    그리고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링크장이 많다는 가정하에지요. 그 예로 의정부링크장의 경우 빈 대관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개인이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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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민 2011.11.12 16:02
    감독, 코치….지도자로 칭 하는 게 좋겠군요. 말 그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전술 공부를 해서 소속된 아마추어 클럽팀에서 지도자가 된 다는 것은 가능 하다고 생각 합니다. 다른 누구를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속한 팀에서 팀원들이 동의 하에 운동을 하는 것은 전혀 문제 될 것도 없습니다. 또 한 시합을 나가는 데로 아무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관문제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현재 수많은 팀들 중에 감독이름으로 대관을 하고 있는 팀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러나 엘리트팀을 지도 한다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엘리트 팀 및
    유소년 클럽팀을 지도 하는 데 있어서 지도자는 적어도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선수 출신도 마찬가지 입니다. 선수 출신이라고 해서 모두가 다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선수들은 운동을 하면서 연습을 하고 운동을 하고 시합에 이기기 위한 방법을 배웁니다. 코칭을 배우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마추어 출신이든 선수 출신이든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마추어 출신은 선수 출신들이 갖고 있는 선수로서의 경험이 많이 부족 하기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 겠지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준비 한다면 전혀 불가능 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국내에 그런 과정이 없지만 미국, 캐나다, 유럽에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좋은 프로 그램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프로그램들도 아마추어 수준의 낮은 레벨에서 프로까지 지도 할 수 있는 높은 레벨로 나뉘어져 있으며 선수출신, 비 선수출신 구분하여 모집 하지도 않습니다. 학연, 지연 등 한국은 조금 특이한 상황으로 인해 외국의 경우에 비해서 아주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불가능 한 일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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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민 2011.11.12 18:30
    이태민님의 말씀에 대한 실례를 말씀 드리자면.. 체코에는 A B C로 나누어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감독이나 코치들이 아이들 혹은 선수들 한테 고함은 막 질러도 때리거나 심하게 인격 모욕하는 것을 안하는 법을 터득하는거 같습니다.

    많은 사례를 통해서 아이들의 연습시간 근육발달 상태 등에 따라서 되는 스킬이 있고 안되는 스킬이 있다는걸 알고 분석해서 가르치는 것이지요..

    예 1 --제 아이이가 첨 스케이팅 배울때 왼발을 떼질 않습니다.
    오른쪽 발로만 밀고 가더군요.. 그러니 코치가 양손을
    아예 오른쪽 무릎에 얹어서 누르게 하고 왼쪽발만 밀도
    록 유도를 하더군요.. 하긴 아직도 왼족 움직임이 좀 둔
    합니다.ㅎㅎㅎ

    예 2-- 현재 체코 국가 대표 감독님 Alois Hadamczick씨는 올리픽 메달 리스트도 아니고 NHL이나 외국 유명 리그에서 뛴적도 없고.. 심지어 체코 엑스트라 리그에서도 뛴적이 없고 1부리그도 아니고 2부리그에서 근근이 선수생활으 이어가던 거의 동호회출신 선수라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동쪽 체코 즉 모라비아에서 팀을 맡아서 차츰 차츠 우승을 시키고 엑스트라 리그 감독에 이어 이제 국가대표 감독도 합니다. 물론 동생이 유명한 축구감독이기는 합니다. 아마도 스포츠 가족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코치 라이센스 제도가 도입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링크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대관문제가 발생하고 있나본데.. 아마 해소 될겁니다.

    어릴때 부터 생각해보면
    탁구장-->당구장-->볼링장-->테니스장-->수영장-->골프장--> 요트 등등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축구 야구 농구.. 에 이어서 점저 경제 원리에 따라서 하키장도 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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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오백두잔 2011.11.13 20:24
    우리나라도 지도자자격증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동호인팀지도자중 자격증 없이 지도하는 분도 계신걸로 알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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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민 2011.11.13 21:04
    국내에도 지도자 자격증은 있습니다. 예전에는 카드 형태로 발급이 되었으니 지금은 발급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또 한 외국처럼 레벨이 나뉘어져 있지는 않으며 지도자의 교육이나 레벨을 나누는 자격증 이라고 보기는 좀....물론 매년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이 있으며 신입 지도자들은 지도자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레벨1의 강의에 모두 참여하여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동호인 팀을 지도 하는 데는 동호인팀의 팀원들이 인정 한다면 지도를 하고 시합에 참가 하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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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오백두잔 2011.11.14 09:16
    저도 태민님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동호인분들이 무엇을 더 원하는지 필요로 하는지 더 잘알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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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강 2011.11.27 23:24
    링크가 많이 생겨야 가능할 것 같아요...ㅠ.ㅠ
    현재 감독분들은 안좋아 하실듯...해요...
    추진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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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11.12.03 14:44
    일단, 아마츄어는 전국체전에 하키 성인부가 없어서 나가지도 못하겠죠. 위 허강님 말씀처럼 현재 감독님들은 안좋아 하시겠죠. 왜 그럴까요? 일단, 감독들 중 많은 분들이 하키팀이 유일한 생계일 때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렇다면 그 생계를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게 되기도 하구요. 또 주변에서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하키선수 출신들을 더 챙겨주는것도 어쩔수 없는 현실이죠.
    결탁의 끈이 없다면 레푸스가 왜 유니폼도 못 맞추고 있는 상황이 되었는지 그리고 왜 그 팀원들이 여기 저기 가서 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을까요? 아마츄어라고 감독을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팀을 운여해 나가기에 상식을 벗어난 이유로 어려움이 반드시 생길 것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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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ACHE #23 2011.12.04 12:06
    앨리트출신의 선수와 생활체육인 출신의 선수등이 화합되기는 어렵다 봅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개혁을 위해서는 조직을 만들고, 다시 매진해야 한다고 봅니다.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저 동참할 생각입니다. 개혁을 하실 선두분 없으십니까? 선진국에서 볼 수 있는 생활체육의 정착에서, 올림픽까지 나갈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한국사회는 오직 금메달 따기 위한 혈안이 되어서, 아쉽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가야겠지만, 지금부터 해야, 후세 자손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하키를 즐길것이라 봅니다. 또한, 아마츄어 감독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능력과 리더쉽이 존중 받는 하키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하신다면, 전 그분을 적극적으로 지지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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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ACHE #23 2011.12.04 12:10
    생활체육지도자 3급은 아무나 시험에 응시 할 수 있습니다. 몇년의 경과와 경기지도의 경력이 있으면, 생활체육지도자 2급을 취득 해서, 또 몇년의 경과후 경기지도자 2급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한 10년정도 걸릴것 같네요. 그렇다면, 그냥 체육계열 대학 진학하시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현재로는 생활체육지도자 빙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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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민 2011.12.05 14:13
    엘리트출신, 생활체육인 출신 서로 조금씩 양보한다면 화합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각되네요. 어떤 리그는 선수출신(물론 나이제한이 있으나)도 함께 시합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아마추어 분들중에서도 굉장히 잘 타시는 분들도 많구요....

    비 선수 출신이 아마추어 클럽팀에서 지도자로 지도하고 시합에 나가는데는 아무런 제한도 없고 자격증또한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선수 출신이 엘리트팀을 지도 하고 싶다면 생활체육지도자, 경기지도자 1,2급은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키에 대해서는 배울수 없기 때문입니다. 코칭론, 운동역학,생리학 등이 위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해외에서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경험을 쌓은후에 가능 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북미는 L1에서 L5까지 나뉘어져 있으며 올라갈 수록 어렵고 논문도 써야하며 세미나도 참석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대학과정에 아이스 하키 코칭이 따로 있구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공부를 하고 전문지식과 많은 경험을 한다면 비 선수 출신이 엘리트팀을 지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 됩니다. 더구나 예전보다 하키 인구도 많아지고 하키에 관심도 많고 잘 타는 20대 분들이 많으신데 그런 분들이 좀더 노력 하신다면 2018전에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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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洛賢 2012.01.13 04:28
    그냥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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