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기사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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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맞은 X게임 연습장 인파 '북적'… 대중레포츠 변신중
[기획/연재] 2003년 03월 10일 (월) 11:07
▲ X게임이란?
극단의 스릴을 추구하는 스포츠 종목을 일컫는다.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로 불리기도 한다. 인라인스케이팅, 스포츠 클라이밍, BMX 등이 X게임의 대표적 종목이다. 1980년대 후반 등장한 X세대를 통해 젊은이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됐다.
지난 주말 서울시 도봉구 도봉 X-스포츠랜드.
싸락눈이 뿌리는 가운데 가벼운 티셔츠와 헐렁한 힙합 청바지를 입은 한떼의 젊은이들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물에 젖은 기물들이 미끄러운 탓에 넘어지기도 하지만 하프파이프와 레일을 오르내리는 이들의 모습은 활기차기만 하다. 이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던 박성준씨(20·대학생)는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며 "이번주부터 스노보드에서 인라인스케이트로 종목을 바꿨다"고 말했다.
3월 중순 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본격적인 X게임 시즌이 시작됐다. X게이머들의 심장박동수도 불쑥 치솟은 수은주만큼이나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겨우내 한산하던 X게임 전용 연습장은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BMX사이클 등 X게임 마니아들로 북적댄다. 도봉 X-스포츠랜드의 이장현 실장은 "비시즌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토·일요일을 합쳐 고작 300여명의 게이머들이 찾았지만 3월 들어 1,500명으로 부쩍 늘어났다"고 말했다. 일산 탄현에 있는 액션스포츠파크 역시 마찬가지. 주말 방문객이 이달 들어 200명으로 2월에 비해 7배 가까이 늘어났다.
X게임 용품 전문점도 힘차게 가동되고 있다. 스노보드와 인라인스케이트 장비를 함께 취급하던 매장들은 스노보드를 뒤로 밀고 인라인스케이트 장비를 전진 배치했다. 인라인스케이트 전문 매장들은 2003년 신상품 입고를 완료했다. 서울 충무로 프로암의 양정석 실장은 "3월 중순까지는 게이머들이 장비를 정비하는 기간"이라며 "최근 인라인스케이트 정비 용품들이 많이 나가는 편"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BMX 전문매장인 바이크랜드의 이은철 대표 역시 "3월 들어 제품 구입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시작으로 각종 강습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터넷 레저 포털사이트 넥스프리(www.nexfree.com)는 지난 주말부터 스포츠 클라이밍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도봉 X-스포츠랜드는 4월부터 인라인스케이트와 스네이크보드 등의 강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액션스포츠파크 역시 4월 중순 20곒×45곒 크기의 인라인하키 경기장이 완공되는 대로 강습을 시작한다.
올해 X게임 강습은 지난해에 비해 한층 붐빌 전망이다. 넥스프리 황소연 과장은 "일부 마니아들만이 즐기던 X게임이 올들어 대중 레포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몇년 사이 잇따라 개장한 X게임 경기장들이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각종 X게임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갑수 기자 ssuchoi@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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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에....
일산 탄현에 있는 액션스포츠파크 역시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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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포츠파크 역시 4월 중순 20곒×45곒 크기의 인라인하키 경기장이 완공되는 대로 강습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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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포츠 파크???
청소년 수련원을 말하는 건지....
혹시 아시는 분 답글을..
ㅋㅋㅋ---일산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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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맞은 X게임 연습장 인파 '북적'… 대중레포츠 변신중
[기획/연재] 2003년 03월 10일 (월) 11:07
▲ X게임이란?
극단의 스릴을 추구하는 스포츠 종목을 일컫는다. 익스트림 스포츠(extreme sports)로 불리기도 한다. 인라인스케이팅, 스포츠 클라이밍, BMX 등이 X게임의 대표적 종목이다. 1980년대 후반 등장한 X세대를 통해 젊은이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됐다.
지난 주말 서울시 도봉구 도봉 X-스포츠랜드.
싸락눈이 뿌리는 가운데 가벼운 티셔츠와 헐렁한 힙합 청바지를 입은 한떼의 젊은이들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물에 젖은 기물들이 미끄러운 탓에 넘어지기도 하지만 하프파이프와 레일을 오르내리는 이들의 모습은 활기차기만 하다. 이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던 박성준씨(20·대학생)는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며 "이번주부터 스노보드에서 인라인스케이트로 종목을 바꿨다"고 말했다.
3월 중순 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본격적인 X게임 시즌이 시작됐다. X게이머들의 심장박동수도 불쑥 치솟은 수은주만큼이나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겨우내 한산하던 X게임 전용 연습장은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BMX사이클 등 X게임 마니아들로 북적댄다. 도봉 X-스포츠랜드의 이장현 실장은 "비시즌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토·일요일을 합쳐 고작 300여명의 게이머들이 찾았지만 3월 들어 1,500명으로 부쩍 늘어났다"고 말했다. 일산 탄현에 있는 액션스포츠파크 역시 마찬가지. 주말 방문객이 이달 들어 200명으로 2월에 비해 7배 가까이 늘어났다.
X게임 용품 전문점도 힘차게 가동되고 있다. 스노보드와 인라인스케이트 장비를 함께 취급하던 매장들은 스노보드를 뒤로 밀고 인라인스케이트 장비를 전진 배치했다. 인라인스케이트 전문 매장들은 2003년 신상품 입고를 완료했다. 서울 충무로 프로암의 양정석 실장은 "3월 중순까지는 게이머들이 장비를 정비하는 기간"이라며 "최근 인라인스케이트 정비 용품들이 많이 나가는 편"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BMX 전문매장인 바이크랜드의 이은철 대표 역시 "3월 들어 제품 구입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시작으로 각종 강습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터넷 레저 포털사이트 넥스프리(www.nexfree.com)는 지난 주말부터 스포츠 클라이밍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도봉 X-스포츠랜드는 4월부터 인라인스케이트와 스네이크보드 등의 강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액션스포츠파크 역시 4월 중순 20곒×45곒 크기의 인라인하키 경기장이 완공되는 대로 강습을 시작한다.
올해 X게임 강습은 지난해에 비해 한층 붐빌 전망이다. 넥스프리 황소연 과장은 "일부 마니아들만이 즐기던 X게임이 올들어 대중 레포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몇년 사이 잇따라 개장한 X게임 경기장들이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각종 X게임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갑수 기자 ssuchoi@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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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에....
일산 탄현에 있는 액션스포츠파크 역시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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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포츠파크 역시 4월 중순 20곒×45곒 크기의 인라인하키 경기장이 완공되는 대로 강습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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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포츠 파크???
청소년 수련원을 말하는 건지....
혹시 아시는 분 답글을..
ㅋㅋㅋ---일산이닷..
협회게시판에 광고글 올라와서 한번 가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