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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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만 보아도 통하던 우리 사이.

그렇게 말들을 했을 것이다.
그렇게 서로 느꼈을 것이다.
우리들...
우리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이 말이다.

사랑해서였을까?
나를 생각하기 보다 상대를 더 먼저, 더 많이
생각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

정말 눈빛만 보아도
그 마음 다 이해할 것 같던 사이.





사랑이 사라진다.

설명하고 또 하고
설득하고 또 해도
말이 통하지 않는다.
맘이 통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언어를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닌데
가슴이 먹먹해 지도록.

말이 통하지 않는다.

설득할 수도
내 맘을 전할 수도 없다.
느끼지도 못 하는 것 같다.

내 마음을 넌 몰라준다.


사랑, 원망, 바램, 서운함, 기다림, 이해.....
아무것도.


그런 것 같다.
사랑하다 사랑이 사라진 사이는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보다...
더 내 마음을 설명하기가 힘들다.

정말.
단절되어 버리는 것이다.
마음의 단절.

서로의 언어를 잃어버리는 것.



이걸 읽으면 하키가 생각난다네요..   이부분에서..

****설명하고 또 하고
        설득하고 또 해도
        말이 통하지 않는다.
        맘이 통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언어를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닌데 (ㅡ_ㅡㆀ)
       가슴이 먹먹해 지도록.

       말이 통하지 않는다.  
       설득할 수도
       내 맘을 전할 수도 없다.
       느끼지도 못 하는 것 같다.

       내 마음을 넌 몰라준다.  ****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도 그렇네요
  실력이 안되니 말해도 못알아 듣는 나.. 얼마나 답답할까.. ㅠㅠ

  이자리를 통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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