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최고 기록 ->소주 5잔
엄마 최고 기록 -> 소주2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 다 술이 약하심..

엄마 형제중에서 제일 술 약한 사람 ->우리 엄마
아버지 형제중에 제일 술 약한 사람-> 우리 아버지

나의 최고 기록 -> 소주2잔-_-


그동안의 전적
->제사 끝나고 맥주 한잔 원샷하고 볼일보고 나오다 화장실앞에서 쓰러진것을 고모가 발견-.-

->맥주 두잔 마시고 집에 업혀옴-.-
(이때 나 업고 온사람은 지금도 내 앞에서 술얘기 절대 안함)

->레몬소주 4잔 마시고 친구들에게 부축받으며 집에 감--;

->카프리 후르츠(?) 3/4병 마시고 육교 건너는데 20분 걸림.

->그외.. 되게 많은데 기억이 안나네욤^^;


우리동생
->수능 100일전날 친구들이랑 샴페인 두모금 나눠 마시고 혼자 술취해서 엄마가 학교까지 데리러감-_-;

->동아리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밖으로 나가서 장미꽃을 뜯어먹음-_-;




이 정도면 심각하져?ㅜ.ㅜ 우리집은 소주 반병만 있어두 나눠먹고 다 뻗을꺼예여...ㅜ_ㅜ

술 늘려볼려구.. 매일 매일 마셔보기도 하고 그랬는데도 안늘구여..

(꾸준히 하지는 않았죠.. 토하는거 너무 괴로워~)


나와 우리동생의 바램은.. 많이 마실수있는걸 바라는것도 아닙니다.

남들 맥주 시원하게 먹을때 우리는 다 식어빠진 맥주잔 아직도 붙잡고 있어야하는거.--; 그게 너무 너무 싫어효~

어떻게하면 술이 늘까요??

이젠 더 이상 이렇게 살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