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03.09.03 17:28

사우스 파크!!

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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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겨우 비디오 구해서 봤었는데..
비디오 상태가 안좋아서 결국 중간에 그만 봐야했다.
이 멋-_-진 애니메이션을 DVD로 볼수있다니!! (내가 1등으로 빌려볼꺼얌.)
저 귀여운 어린이들이 어마무시한 욕설을 내뱉고.-_-
특히.. 방구 탭댄스는 한마디로 작-_-살이었다..
(방구탭댄스출때 나오는 ost - Uncle Fuc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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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애니`사우스파크`상륙  
2003년 09월 03일 (수) 14:02

깜찍 캐릭터가 폭언ㆍ욕설로 지구촌 `시끌시끌`
통렬한 사회비판ㆍ풍자 …국내 마니아층서 인기
<**1>어린이가 등장하는 성인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 무삭제 극장판이국내에 소개된다. 오는 5일 DVD로 출시되는 ‘사우스 파크’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독 한국만이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이 영화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를 등장시킨 것과는 달리 거칠고 충격적인 화면과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애니메이션의 영역을 파괴했다. 특히 입에 담기조차 힘든 폭언으로 인해 미국 영국 캐나다프랑스 시청자들을 들끓게 했다. 각국을 무차별적으로 풍자하고 욕설을해대는 이 영화는 캐나다 사람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바보 같은 프랑스인’이라는 대사를 수시로 넣어 표현의 자유를 이해하던 국민들로부터반발을 사기도 했다.

‘사우스 파크’는 감독인 트레이 파커가 지하실에서 종이를 오리고 붙이며 만든 5분짜리 단편으로 시작됐다. 등장 캐릭터가 복잡하지 않고 선이 예쁘고 간단한 것도 바로 종이를 오려 붙여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후 코미디 센트럴의 최고 인기 TV 시리즈로 완성돼 전파를 타기 시작한 ‘사우스 파크’는 첫회부터 시청자들을 뜨겁게 했다. 반응도 열광하는 쪽과 어떻게 이런 내용이 TV를 통해 나올 수 있느냐는 쪽으로 나뉘었다.

화면은 주인공들이 등장해 민망한 표현과 함께 욕설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실존하는 인물들이 그대로 주인공들 입에 올려져 난도질되는 상황도 연출된다. 클린턴이 도마에 올랐고 사탄과 사담 후세인과의 동성애가 묘사됐다. 연예인으로는 위노나 라이더, 셀린 디옹,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이 실명공개와 함께 난도질을 당했다. 특히 캐나다 출신의 가수셀린 디옹의 경우는 “얼굴은 뾰족하게 생겨가지고 돈은 미국에서 다 벌어간다”로 비하했으며 주인공들이 욕을 할 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같은 ×”으로 표현해 감독 개인적인 취향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우스 파크’는 미국 어느 평화로운 산골마을에 사는 단짝 친구인 에릭, 스탠, 카일, 케니 등 초등학교 3학년이 주인공이다. 어느날 캐나다 저질 코미디언 테란스와 필립의 영화가 마을 극장에 상영되는데 영화를 보고 난 후 입이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게다가 영화를 보고 방귀에 불을 붙이는 것을 따라하다 케니는 죽기까지 한다. 이에 어머니들은 ‘반 캐나다 어머니회’를 조직하고 대대적인 반격을 감행한다. 결국 이 문제는 유엔에까지 상정되고 대통령은 캐나다 공격을 실시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세종대 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는 ‘사우스 파크’가 국내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 문화적 표현이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우리로서는 ‘사우스 파크’의 통렬한 비판과 풍자에 속시원함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미국 문화에 익숙해진 우리로서는 풍자의 대상이 낯설지 않은사람들어서 더욱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연옥 기자(you09@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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