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놀면서 약간의 용돈을 벌기 위해서 오락실에 출근도장을 찍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성인 오락실에가면 경마랑 서클뭐랑...
코인 넣고 하는 오락....
백수시절 하루종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쓰고 보내는게 짜증나서 약간의 일탈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박성 오락에 빠져들었고....
만원이면 코인 240개랑 바꿔주더군요....
확인증 끊고 5배로 벌어오면 3만원으로 교환....
아침에 나가 점심때가 지나면 3만원 벌어서 밥먹고 군것질하고....
며칠모아서 친구들도 만나고....
ㅋㅋㅋ....
그런데...
어제 때아닌 실력이 나와서리....
영재랑 오락실에서 놀다가 단방에 코인 600개를 벌었습니다....
그거 다 버리느라고 몇시간을 보낸건지...
ㅠ_ㅠ
술 땡겨서 만난 영재인데....
술은 커녕 손에 코인 냄새만 배이고....
쩝....
혹시 사행성 오락에 관심있는분....
단돈 일만원을 가지고 강남역으로 오세요~~~
대박 터트려 드립니다....
영재야~~~
이번엔 인형으로 바꿔오자....
어제 무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