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
고등학교때 창틀에 걸쳐 앉아 밥먹는 모습에 뻑가서.. 3년을 짝사랑했던 사람..
처음사랑을 느끼게 해준 그사람..첫사랑이자 짝사랑 그리고 외사랑..
이사람과 첫대화는 고 2때..였어요
물론 고 1때 부터 알았지만요 같은 반이였거던요...
하지만..말한번 못걸고..
이름만 들어도 생각만 해도 멀리서 보기만 해도.. 콩닥 거리던..
어느 정도였냐구요
매일 아침에 일찍와... 교문에 그사람이 들어오는걸 창가에서 매일 봤어요.
체육시간이면 창가에 친구와 자리 바꿔서 몰래 몰래 보고..
점심시간엔.. 그사람이 있는곳을 가.. 조금 떨어진곳에서 바라보곤 했죠..
그러다 일년이 지나고
2학년 어느 가을날...
전 일년동안 쓴 작은 수첩을 그에게 고백하기 위해 주었어요..
물론 직접 못주죠...ㅠㅠ 그래서 친구를 통해서 주었죠..
그 수첩엔 일년동안 쓴 내 마음이 고스란이 들어있었어요
하루에 한두줄에서 한장도 있고.. 머 생각날때 마다 쓴거져..
간단한 메모 제 마음 나의 생활.. 생각.. 느낌... 그런걸.. 말이죠
거기에 제가 쓴게 나 은주라고 해... 정은주.. 니가 내이름을 부르고 안녕이라고 인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머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수첩을 주고난후.. 한 삼주정도 지났나...
멀리서 그가 오더군요... 전 가슴이 콩닥거리고 얼굴이 빨개졌고.. 어쩔 줄 몰라.. 당황해 하던차에
그는 내 앞으로 오더니 ..
" 은주야 안녕..."
전 너무나 놀라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얼굴이 빨개진체.. 떨리는 목소리로..
"어... 안녕..."
그사람은 그렇게 웃으며 갔고.. 난 그자라에 한참을...이게 대화의 다였어요.. 한참은 멍하니 있었죠.. 종소리에 놀라 교실로 뛰어갔었고...^^
그때 전 너무나 흥분해서.. 가슴은 며칠동안 콩닥거리고 정신은 아늑하고..
몇주일동안 머리속에 그사람에 모습이 보이면서 은주야.. 안녕... 이말만 떠오르더라구요..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그때.. 전 3년을 언제나 웃고 학교에 다녔어요
짝사랑하면 슬프데자나요..
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넘 행복해서..
맨날 실실 웃고 얼굴 금방 빨개지고.. 떨리고..그래서
친구들이 맨날 놀렸었죠..
3년동안 하나도 안변하냐고.. 나중에 졸업하면 어떡하냐고..^^;;
지금도 생각하면.. 입가에 웃음이.....
은화야.. 안녕....
고등학교때 창틀에 걸쳐 앉아 밥먹는 모습에 뻑가서.. 3년을 짝사랑했던 사람..
처음사랑을 느끼게 해준 그사람..첫사랑이자 짝사랑 그리고 외사랑..
이사람과 첫대화는 고 2때..였어요
물론 고 1때 부터 알았지만요 같은 반이였거던요...
하지만..말한번 못걸고..
이름만 들어도 생각만 해도 멀리서 보기만 해도.. 콩닥 거리던..
어느 정도였냐구요
매일 아침에 일찍와... 교문에 그사람이 들어오는걸 창가에서 매일 봤어요.
체육시간이면 창가에 친구와 자리 바꿔서 몰래 몰래 보고..
점심시간엔.. 그사람이 있는곳을 가.. 조금 떨어진곳에서 바라보곤 했죠..
그러다 일년이 지나고
2학년 어느 가을날...
전 일년동안 쓴 작은 수첩을 그에게 고백하기 위해 주었어요..
물론 직접 못주죠...ㅠㅠ 그래서 친구를 통해서 주었죠..
그 수첩엔 일년동안 쓴 내 마음이 고스란이 들어있었어요
하루에 한두줄에서 한장도 있고.. 머 생각날때 마다 쓴거져..
간단한 메모 제 마음 나의 생활.. 생각.. 느낌... 그런걸.. 말이죠
거기에 제가 쓴게 나 은주라고 해... 정은주.. 니가 내이름을 부르고 안녕이라고 인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머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수첩을 주고난후.. 한 삼주정도 지났나...
멀리서 그가 오더군요... 전 가슴이 콩닥거리고 얼굴이 빨개졌고.. 어쩔 줄 몰라.. 당황해 하던차에
그는 내 앞으로 오더니 ..
" 은주야 안녕..."
전 너무나 놀라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얼굴이 빨개진체.. 떨리는 목소리로..
"어... 안녕..."
그사람은 그렇게 웃으며 갔고.. 난 그자라에 한참을...이게 대화의 다였어요.. 한참은 멍하니 있었죠.. 종소리에 놀라 교실로 뛰어갔었고...^^
그때 전 너무나 흥분해서.. 가슴은 며칠동안 콩닥거리고 정신은 아늑하고..
몇주일동안 머리속에 그사람에 모습이 보이면서 은주야.. 안녕... 이말만 떠오르더라구요..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은주야.. 안녕....
그때.. 전 3년을 언제나 웃고 학교에 다녔어요
짝사랑하면 슬프데자나요..
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넘 행복해서..
맨날 실실 웃고 얼굴 금방 빨개지고.. 떨리고..그래서
친구들이 맨날 놀렸었죠..
3년동안 하나도 안변하냐고.. 나중에 졸업하면 어떡하냐고..^^;;
지금도 생각하면.. 입가에 웃음이.....
은화야.. 안녕....
누나두 나랑 비슷하내영~ 흑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