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04.03.22 16:37

간만에 무서운이야기..

JAE
조회 수 187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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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껌을 좋아하는 소년이 살고있었어요.

그 소년은 껌을 떼놓고는 살수가 없었어요.

어느날.. 소년의 아버지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죽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진 소년의 가족은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새로 이사 가게된 집은 시골의 집이 아니다 싶을정도로 넓고 좋았어요.

하지만 이상할만큼 집값이 쌌고, 그 주변에는 다른집도 없었어요.

어쨋든 그렇게된 소년은 시골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

새 학교의 아이들이 소년을 보고 수근거리기 시작했어요.

\"흉가에 이사온가족이 쟤네가족이래...\"

소년은 아이들이 수근거리는것을 엿듣고는 앞이 캄캄해졌어요.

소년은 무서웠지만.. 아니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와 집을 살폈어요.

그런데 소년의 방 천장에 왠 글씨가 보이는거예요

자세히 보니 빨간 글씨로 이렇게 휘갈겨져 있었어요,

\"이곳에서 껌을 씹지마시오...\"

소년은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그리고는 다시는 껌을 씹지않으리라 맹세했어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어요.

소년은 금단현상보다 더 강한 증세를 보였어요.

손을 떨기 시작하며 언어장애도 오는것이었어요.

소년의 어머니는 소년에게 껌을 먹여주었어요.

소년은 귀신을 볼까 두려워 껌을 씹지않고 입에 넣고만 있었어요.

어머니는 껌을 씹어보라 했지만 소년은 극심한 공포심에

껌을 씹지못하고 있었어요.

어머니는 소년은 포기한채 방으로 돌아갔어요.

소년은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껌을 씹지않으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약해졌어요.

한번 입에 들어온 껌을 다시 뱉는다는건...

소년에게 더 큰 고통이었어요.

소년은 마침내 껌을 씹었어요.

껌을 씹자마자 소년은 손떨림 증세도 없어졌고

모든몸이 원상태로 돌아왔어요.

그순간..

거실에서 갑자기 이상한 음악 소리가 들려왔어요.

소년은 방문을 빼꼼히 열고는 거실을 살폈어요.

...?

거기엔 왠 노인이 미친듯이 춤을추고 있었어요.

노인은 발레하는 손동작으로 펄쩍펄쩍 뛰어다녔어요.

마치 마리오네트처럼...

소년은 입과 몸이 굳어버려 아무런 행동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때... 갑자기 노인이 고개를 훽 돌리며 소년에게 말 했어요.































휘바 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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