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남에서 성남시 인라인 하키 대회가 있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대회라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 였습니다. 우리팀이 3위라 더 아쉬웠겠지만...ㅜㅜ

대회 참가팀이 모두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팀들이 대부분이라 대회 시작전부터 긴장할수 밖에 없었던 대회이기도 했습니다.

이번대회에 참가했던 골리들이야기를 몇자 써봅니다.



"블루스톰" 골리분은  제가 봄에 봤을때랑 어제 봤을때랑은 다른 사람 같더군요. 팀의 성적이 부진해서 그렇지 확실히

골리만은 달라보였습니다. 올해 성적은 부진했지만 내년엔 팀의보배가 되실것 같더군요.

어젠 정신이 없어서 예기 못해 봤는데 다음에 보면 꼭 인사드릴께요.



준결승에서 만난 "엑스라이트"골리분...승패는 1:0 우리가 졌지만 제가 못했다기 보단 "엑/라" 골리분의 신들린 선방에

우리가 졌네요...진짜 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 였습니다.

다음 게임에 꼭 복수 하겠습니다...ㅋㅋㅋ

잘생기고, 키고크고,잘하고,무장도 좋고,어디 하나 흠잡을때 없는 분....그래서 전 엑/라 골리가 젤싫어요...ㅋㅋㅋ

"세상은 참불고평해...!!!"



58년개띠라는 사실에 한번 놀래고, 실력에 두번 놀래고, 구력 세번놀래고, 점점 업글레드되는 무장빨에 네번놀래버린

"리버티"골리분은 항상 내가 언제 까지 골리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의 구체적인 표본이 되어 주신 분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지금 골리를 하고 계신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우승팀 "드림스"의 골리 순환이형 평소 형답지 않은 플레이였어요.

믿을수 없어...!!! 인정못해...!!! 분명히 내가 잘한건 실력이고 형이 잘한건 골대가 작아서 잘했을거예요. 다~뽀룩꾸야~~~

분명 먼가에 있을거야 확실해~ 경기 전에 도핑테스트 했어야 했어...!!!약먹은게 확실해...!!!

아님 평소에 잘안보여주던 실력을 연말이라고 한번에 다~보여준건가...?

분명 우승을 이끈 팀은 골리로서는 확실히 잘하긴 잘했어요...내년에도 기대 할께요.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싫망도 크다는거~ 농담이구요.넘 멋있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주제넘는 소리를 넘 많이 한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됩니다.  

대회에 참가하셨던 모든분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