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NHL 신인 드래프트를 자세히 보시면....... (저도 자세히 본건 아니지만) 체격이 별로 의미 없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체격도 우람하고 뭐 그런 선수들이 주를 이뤘지만 게임의 양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각 팀마다 필요로 하는 선수의 특성이 바뀌는 중입니다. 게다가 각 지역의 비중도 바뀌고 있네요. 가령 올해의 경우 캐나다 출신 선수들이 51% 미국 출신 선수들이 19% 그리고 나머지는 유럽선수들인데 새로 시작되는 러시아 리그 때문에 이곳도 말이 많고 내쉬빌 프레데터만 해도 라듀로프라는 아주 젊은 선수가 계약이 종료되기 전에 러시아 리그로 갔네요. 물론 야거 등등 한물 가기 시작한 선수들도 갔지만요....
어쨌든, NHL의 추세는 일단 스피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대학교나 캐나다 준 프로 리그에서 NHL에 첫번째나 두번째 드래프트 라운드에 들지 못하면 NHL 정규 시즌에서 뛰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게 대세이고 나머지 라운드 들은 NHL과 계약에 서명은 해도 NHL 산하 Farm team, 즉 AHL, WHL등으로 갑니다. 거기서 잘해야 NHL본 리그에 가고 못하면 뭐 선수생활 접어야 합니다.
어쨌든, 이런 NHL에서도 선수들의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기술이 좋은 득점기계 선수들입니다. 주로 플레이 메이커이기도 하고 득점도 많이 하고 정말 송곳같은 선수들이죠. 오베치킨, 크로스비, 말킨 등등이 여기 속하죠. 두번째는 플레이 메이커들입니다. 아마 제터버그, 카리야 등등이 여기 속하죠. 득점도 하고 어이스트도 엄청나고. 세번째는 리더형 플레이어입니다. 칠리오스, 헐 등등이 여기 속하겠죠. 뭐 이래 저래 다른 유형의 선수들이 있겠지만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할 선수들은 팀내 주먹들입니다. 이들은 기량은 조금 떨어지지만 상대편의 스타 플레이어가 들어오면 찰거머리처럼 붙어다니며 이들을 체킹과 온갖 말로 괴롭히기도 하지만 싸움도 유발 시켜 팬들을 흥분하게 하기도 합니다. 대신 득점 등등은 조금 떨어집니다.
Hordichuck 이란 선수 원래 젊었을 때 뭐 그럭 저럭 잘하던 선수인데 지금은 마지막 유형의 선수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스케이팅 등 기술적인 것들에 대한 분석과 도움이 어느정도 필요했던거죠. 그리고 하루는 과거 NHL 선수에게 싸우는 법을 배우더군요. 가령 멱살을 어디 잡아야 상대방이 주먹을 날릴 수 없다던가 아니면 주먹을 날리는 타이밍 등등요. McKenzie라는 친구도 이 부류에선 무지 유명한 선수로 15년이나 NHL에 있었거든요.
문제는, 싸움을 가르쳐준 과거 선수, 자기 아들 팀 코치를 하는데...... 승률이 20%도 안된다는거죠. 이 팀이 AAA팀이라 둘째를 이 팀에 선발을 통해 집어넣다가 발전이 없어 제가 팀에서 탈퇴 시킬 정도였으니까요. 결론은 선수 했다고 코치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쨌든, Hordichuck이라는 선수 유명하긴 한데요.....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라는 거죠. 그런데 한가지 제가 느낀것은 뭘 하나 말해줘도 2~3번 정도면 거의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것입니다. Coachable, 즉 가르치기 좋은 선수라는 얘기죠. 이곳에서 지내다 보면 코치들이 하는 말이 반드시 하나 있습니다. 아무리 잘한다 해도 야생마 같이 코치말을 안듣는 선수는 절대 필요없다 합니다.
그리고 Boston College의 Gerbe라는 선수 NCAA에서 3골이나 넣었는데 키는 165 밖에 안되고 체중도 70 키로 밖에 안되지만 키 185 넘는 거구 디펜스들을 전부 제쳤다는 현실입니다......
NHL도 이젠 러시아 선수들과 유럽 선수들의 부재 때문에 선수 가뭄이 올거 같네요. 러시아의 오일 머니의 힘은 대단합니다.
어쨌든, NHL의 추세는 일단 스피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대학교나 캐나다 준 프로 리그에서 NHL에 첫번째나 두번째 드래프트 라운드에 들지 못하면 NHL 정규 시즌에서 뛰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게 대세이고 나머지 라운드 들은 NHL과 계약에 서명은 해도 NHL 산하 Farm team, 즉 AHL, WHL등으로 갑니다. 거기서 잘해야 NHL본 리그에 가고 못하면 뭐 선수생활 접어야 합니다.
어쨌든, 이런 NHL에서도 선수들의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기술이 좋은 득점기계 선수들입니다. 주로 플레이 메이커이기도 하고 득점도 많이 하고 정말 송곳같은 선수들이죠. 오베치킨, 크로스비, 말킨 등등이 여기 속하죠. 두번째는 플레이 메이커들입니다. 아마 제터버그, 카리야 등등이 여기 속하죠. 득점도 하고 어이스트도 엄청나고. 세번째는 리더형 플레이어입니다. 칠리오스, 헐 등등이 여기 속하겠죠. 뭐 이래 저래 다른 유형의 선수들이 있겠지만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할 선수들은 팀내 주먹들입니다. 이들은 기량은 조금 떨어지지만 상대편의 스타 플레이어가 들어오면 찰거머리처럼 붙어다니며 이들을 체킹과 온갖 말로 괴롭히기도 하지만 싸움도 유발 시켜 팬들을 흥분하게 하기도 합니다. 대신 득점 등등은 조금 떨어집니다.
Hordichuck 이란 선수 원래 젊었을 때 뭐 그럭 저럭 잘하던 선수인데 지금은 마지막 유형의 선수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스케이팅 등 기술적인 것들에 대한 분석과 도움이 어느정도 필요했던거죠. 그리고 하루는 과거 NHL 선수에게 싸우는 법을 배우더군요. 가령 멱살을 어디 잡아야 상대방이 주먹을 날릴 수 없다던가 아니면 주먹을 날리는 타이밍 등등요. McKenzie라는 친구도 이 부류에선 무지 유명한 선수로 15년이나 NHL에 있었거든요.
문제는, 싸움을 가르쳐준 과거 선수, 자기 아들 팀 코치를 하는데...... 승률이 20%도 안된다는거죠. 이 팀이 AAA팀이라 둘째를 이 팀에 선발을 통해 집어넣다가 발전이 없어 제가 팀에서 탈퇴 시킬 정도였으니까요. 결론은 선수 했다고 코치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쨌든, Hordichuck이라는 선수 유명하긴 한데요.....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라는 거죠. 그런데 한가지 제가 느낀것은 뭘 하나 말해줘도 2~3번 정도면 거의 완벽하게 소화한다는 것입니다. Coachable, 즉 가르치기 좋은 선수라는 얘기죠. 이곳에서 지내다 보면 코치들이 하는 말이 반드시 하나 있습니다. 아무리 잘한다 해도 야생마 같이 코치말을 안듣는 선수는 절대 필요없다 합니다.
그리고 Boston College의 Gerbe라는 선수 NCAA에서 3골이나 넣었는데 키는 165 밖에 안되고 체중도 70 키로 밖에 안되지만 키 185 넘는 거구 디펜스들을 전부 제쳤다는 현실입니다......
NHL도 이젠 러시아 선수들과 유럽 선수들의 부재 때문에 선수 가뭄이 올거 같네요. 러시아의 오일 머니의 힘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