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레이어 할떄는 어깨 탈골당한적 한번.골리하면서는 무릅이 아푸죠...솔직하게 이러다 나이먹고 주저 안는거 아닌가 걱정도...그레서 시합이나.경기때 말고는 버터풀라이나 이런거 엥간하면 안해요..1대1 할때도 그냥 서서 막는거 위주로 하고요..무릅이 많이 아푸더라고요..

지금 반깁스중입니다. 팬스쪽으로 넘어져 슬라이딩하면서 팬스랑 스케이트랑 부딛히고 말았습니다.
스케이트 날이 팬스에 박혀 움지이지 않아도 몸은 펜스쪽으로 밀고 들어가기때문에 발목이 확 돌아갑니다. 발목관절의 유격이 엄청나더군요...ㅠㅠ 완전 아파요.

발목부러진 사람도 봤구요. 뇌진탕도 봤구요. 갈비뼈 부러진것도 봤구요. 어깨 탈골도 봤구요. 등뼈의 뼈 조각이 나가는것도 봤습니다. 뭐 손목은 쉴새없이 부러지구요. 다리 부러지는거야...

개인적으로는 꼬리뼈에 충격이 간적이 몇번 있는데 뭐 거야.....

항상 안전한 스케이팅

갑자기 운동하기 두려워지네...오늘 운동은 안전모드로 가야지...

가급적 가늘게 길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무조건 안전 위주로 하세요. 저도 다리에 반깁스 한적이 있는데 결국은 나만 손해더라구요.

지난주랑 어제 좀 자빠졌는데, 엉치뼈가 아프면서 허벅지 뒷근육이 많이 땡기네요... 살짝 저리면서요.

제가 항상 하는 말..... 나이 40 넘어서 뼈가 부러지면 도로 붙지도 않고 붙어도 엄청 오래 걸린다는. 경제도 안좋은데 직장에서 자리를 지키려면 일단 부상이 없어야 한다는 등등....
그리고 과격하게 하는 하키어 님들에게는.... "누군 할줄 몰라서 안하는줄 아시느냐? 담날 일하려면 서로 안전해야 한다"고 하면서 한번 더 그러면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다는거죠.
그런데 과격하게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씩은 당하시더군요. 당해봐야 알죠. 그리고 대부분 젊은 아직은 유연하신 분들이시구요. 어느정도 연륜이 있으신 분들은 그냥 잘 유지 하시고 하키를 즐기시더군요.

골리 무릎관련 정보인데요. 대부분 아대를 너무 꽉 조여서 그렇습니다. 패드가 잘 돌아가서 버터플라이를 하려면 패드가 어느 정도 느슨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무릎에 무리가 갑니다. 원래 버터플라이라는 동작이 아주 자연스러운 동작이 아니거든요. 스케이트 부분은 조여서 매고 정강이 부분과 무릎은 좀 느슨하게 그리고 허벅지 부분을 적당히 타이트하게 묶어야 무릎에 무리가 안갑니다.

코리아정형외과 추쳔...거기 지금 누워있습니다.

전 김창후님과 비슷한사고로 정강이 뼈가 빠직^^;;4개월 누워있다가 요즘 좀 걸어다닐만해요^^!! 아직 뛰지는 못합니다^^ 근데 깁스하고 누워있으면서도 nhl봤던 전 몰까요ㅜ,.ㅠ

작년 12월에 손가락 부러졌는데.. 4주얘기하던데
2달 넘게 깁스했습니다. 지금도 완전치 않네요

엉치뼈 몇번 크게 다쳐본거..미끄러져서 스케이트 날이 정강이 찍어서 살짝 찢어진거, 손목 삔거..이런건 뭐 그냥..ㅎ;;

올팍에서 헬맷 안 쓰고 하다가 머리에 퍽 맞아 찢어진 경험이 있네요~ 상대 선수가 쏜 슬랩샷에 복숭아뼈 맞아서 한달동안 스케이팅 못 탄 경우도 있구요

아, 맞다... 복숭아뼈. 외국인 선수가 슬랲 때린 퍽이 복숭아 뼈 맞고 5미터 정도 튕겨서 보드까지 간적이 있는데 아직도 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기형입니다. 스케이트 열성형이 필요한 정도죠. 글구 발목 앞 발등 부분이요. 그래서 신가드를 좀 길게 위로 덮어 씌웁니다.

코리아 정형외과 좋지요.. 스포츠상해 전문병원이라는... 거기 은박사님께서도 하키하시죠. ㅎㅎ 실력쩌신다는데...ㅋㅋ

왼쪽 어께 탈구;; 왼쪽 허벅지 근육 끊어짐 그결과 종아리 사이즈가 짝짜기;;; 앞이빨 두개 작렬;; 코뼈도 좀 휜거 같고;; ㅠㅠ 보호구 지대 착용합시다

슬랩샷에 복사뼈부분 맞아서 1달간 쩔둑거림 2번...
슬랩샷에 발가락부분 맞아 1달가량 피멍상태...
슛 넣고 손 번쩍 들며 환호하는순간 상대선수 어깨에 박아서 갈비뼈 골절...(이거 거의 반년 가더군요ㅠㅠ)
몸에 맞지 않은 작은 신가드 착용후 팬스에 충돌하여 무릅 연골 손상<-- 병원서 정밀검사 하자고 하는데 수술이 싫어 버티고 있는데 이젠 아프거나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패스~

체킹으로 갈비 금간것 두번, 한달정도 숨쉴때마다 뜨끔거리데요.
허리 뼈서 엎여온것 세번, 보름씩 누워서 조리 했습니다,
손가락에 퍽맞아서 손톱 죽은것 한번, 스틱으로 세끼손가락 맞아서 지금도 좀 아프네요....완전 무슨 전쟁터 갔다온것 같네요

휴유증들이 만만치 않은 부상들이시네요.... 흐린날 비가 올지 안올지 누구보다 잘 아실 분들이 많으시네요..... 에구구구

완전 종합병원들이시네요..ㅠㅠ

갈비 3대~~~!! 그외에는....
없는듯... 스크레치야 뭐^^

인라인 플레이어일때 뇌진탕 2~3번

아이스 골리 하면서 왼무릎 내측인대 손상, 왼발목 염좌, 어깨 탈골, 거시기 맞아서 2일 고생 기타 등등 ... ㅠ.ㅠ

오른쪽 다리 인라인 왼쪽 다리 아이스
모두 골절 -_-;;;;;
후유증 엄청 심함니다...

여기 기자분 없나요? 이런거 기사화 해야 할거 같아요. 종합병원들의 발악 이라는 타이틀로..... ㅋㅋㅋㅋㅋ 얼마나 하키에 미쳤으면 그 아픔을 참고 이렇게들 열성들일까????? 아주 흥미로운 기사일거 같아요.

운좋게 4년동안 한번도 다친적이 없네요. 손톱하나 도...그만큼 너무 살살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재롱아범님은 너무 살살하셨나봐요 앞으로 빡시게하세요 안전하키 하세요ㅎㅎㅎ

리플들을 읽어보니!!발목 접질린건 별게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