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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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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icehockey holic 란 분이 밑에 있는 누리꾼 holic 랑 동일인물 아닌가요?

빙상연맹보다 팬이 낫네!
[동아일보 2008.11.17 00:03:05]

   [스포츠동아]
대한빙상경기연맹도 하지 못했던 일을 국내 피겨스케이팅 팬들이 해냈다. 이들이 김나영의 ‘컵 오브 러시아’ 출전권을 따내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

극적으로 김나영 선수의 출전권을 따내는 데에는 ‘DC 피겨갤’(DC인사이드 피겨스케이팅 갤러리)의 ‘★holic’과 ‘프론과새우’라는 아이디를 지닌 누리꾼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피겨갤’에서 이들을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피겨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팬으로서 열정을 두루 갖추고 있어 누리꾼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가 ‘★holic’과 ‘프론과새우’의 합작으로 알려지면서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상황을 정리해 보면, ‘컵 오브 러시아’에 출전하는 선수 2명이 기권함으로써 빈자리가 생겼다는 것을 ‘★holic’이 알게 됐다. 그는 국제대회 출전은 선수들의 경험에도 좋다고 판단해 평소 알고 지내던 김나영 측에 참가 의사 여부를 타진했다. 김나영의 어머니로부터 확답을 받은 뒤 빙상연맹 측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뾰족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 이 때부터 ‘피겨갤’ 누리꾼들이 빙상연맹에 수많은 전화를 했지만 결국 원하는 답변을 얻는 데 실패했다.

그러자 ‘피겨갤’ 누리꾼들이 러시아 빙상연맹 측에 메일을 보내기로 했다. 그러던 중 영어 소통이 가능한 ‘프론과새우’가 러시아 빙상연맹 측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신청서만 보내면 초청권을 보내줄 수 있다는 대답을 얻어냈다.

하지만 러시아로부터 초청권을 받기에는 대회 개막이 얼마남지 않아 시간이 촉박했다. ‘★holic’은 대한빙상연맹측에 비공식적으로 러시아 측에 신청서(여권 포함 9장이 된다고 함)를 보낼 테니 나중에 정식으로 발송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결국 러시아로부터 초청권을 얻어 김나영이 참가 선수 리스트(사진, 국제빙상연맹 홈페이지)에 올라가게 된 것이다.

신청서를 밤늦게까지 작성하느라 김나영 선수의 부모님과 코치진이 애를 썼고, 누리꾼들의 바람대로 출전권이 나오자 ‘피겨갤’은 한바탕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 같은 사실이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들로 퍼지자 수많은 누리꾼들이 ‘피겨갤’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DC인사이드 피겨스케이팅 갤러리는 지난번 김연아가 ‘컵 오브 차이나’에서 석연치 않은 롱엣지 판정을 받았을 때도 경기 장면을 캡처해 심판진들이 잘못 판단한 것임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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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cool 2008.11.17 16:38
    이분...제가 아는데...이런짓(?)하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만약 동일인물이라면 대단한 분이 제 측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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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goalie 2008.11.17 17:44
    HOCKEYHOLIC 이분은 절대 동일 인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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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브 2008.11.17 18:06
    대단하네요~~피겨갤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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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hael 2008.11.17 18:29
    한심한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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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 usa 2008.11.17 21:41
    한심한 연맹 맞습니다. 뭐 협회나 연맹이나... 정말 손으로 꼽을 몇명 빼고는 선수들 위해서 일하는 관계자들이 드물거든요. 출전권을 따낸것은 정말 정말 대단한 일이긴 합니다. 문제는 차세대 피겨선수 발전을 위한 제안을 7년전에 했는데도 연맹 관계자들은 그냥 보고만 있었다는거죠.
    굳이 한가지 반대의사를 얘기하자면 김연아 선수의 감점은 정당하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동영상을 슬로우로 보고 이래 저래 수십번 봤고 국제 연맹에서는 Technical Specialist가 비디오로 지적을 해준 후에 점수를 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틀렸다고 할 수 없더군요. 심판들은 각자 비디오 모니터를 자기 앞에 두고 있고 이 스페셜리스트들이 직접 띄워주고 판단은 심판들이 합니다. 그리고 스페셜리스트들은 과거 올림픽 메달리스트나 오랜기간 선수생활과 심판 생활을 했던 경력있는 베테랑들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예산문제로 심판들 앞에 모니터도 없고 테크니칼 스페셜리스트들도 조금 의심스러울 때가 있고 또 심판들의 선수 경력도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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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모라미 2008.11.17 21:43
    김연아가 같은 친구가 우리나라에 등장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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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ITE No.17 2008.11.17 22:25
    최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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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CKEYHOLIC 2008.11.18 07:18
    ㅋㅋ 제 얘기 하고 계시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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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국 2008.11.18 15:18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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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under(관리자) 2008.11.18 16:23
    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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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 탄 왕자 2008.11.19 11:32
    정말 holic님이 맞으십니까?
    광운대에서 보았던 분?
    사실이라면 제가 술한잔 대접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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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뤄니 2008.11.19 14:42
    holic은 dc표현을 빌리자면 중딩꼬꼬마로 알고있습니다. hockeyholic님과는 다른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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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킥 2008.11.19 17:27
    hockeyholic님과는 전혀 다른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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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오리 2008.12.04 16:09
    곳곳에 대단한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뿌둣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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