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팀 모두 제치고 당당히 정규리그 우승이라 대단 합니다.

중간에 무슨 문제로 게임이 지연된건가요?
왜 그렇게 하이원에게 야유를 보낸건가요..
마지막에 마르티넥이 하이원 선수 33번 머리를 왜 신경질적으로 친건가요?....

마티넥의 스틱이 Illegal Size Stick (규정 수치보다 더 크거나, 길거나,또는 커브가 심하게 구브러진 스틱) 을 사용하다 하이원의 알렉스 김이 발견하고 심판에게 스틱의 크기가 규정을 위반하는 것인지를 요구하였습니다. 만일 마티넥의 스틱이 규정내에 있는 합법적인 것으로 판명이 났을 때에는 도리어 알렉스 김이 2분간의 페날티를 받게 됨에도 불구하고 심판에게 조사를 요구하였고 그 결과 마티넥의 스틱은 사용할 수 없는 싸이즈의 스틱을 사용하였던것이 발각됨으로 말미암아 2분간의 페날티를 받은 것입니다. 한 마디 덧붙인다면 마티넥의 포지션이 센터이기에 하이원의 알렉스 김과는 수 많은 페이스옾을 해게 되는데 지난 시즌에는 번번히 알렉스 김에게 페이스옾에서 패배하다가 이번 시즌에서는 알렉스 김에게 페이스옾에서 우세를 점했습니다. 순수한 하키실력으로는 이길 수가 없으니 치사한 방법이지만 규정된 크기를 넘어서는 스틱을 사용하는 눈가림으로 한라의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었겠죠. 아마 다음에 알렉스 김과 페이스옾을 한다면 결과는 어찌 될지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상대의 불법을 요구하다 아니면 마이너를 받나요?
하여간 한라가 마이너일때 불법인지 요구하는것을 보고 일부로 상대가 마이너일때 한명을 더 줄여보자라는 전술?인것 같았는데..
그리고 만약 상대가 불법이 아닌것이 판정나면 의견을 제시한사람이 나가나요. 팀에서 아무나 한명이 마이너로 가나요?

상대의 불법을 확인할 당시에 상대의 스틱이 불법이 아닐 경우에는 확인요구를 제시한 팀에서 2분 마이너 페날티를 받는데 심판에게 확인을 요구한 선수가 페날티박스에 가는지 아니면 아무나 갈 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심증은 있으나 물증을 제시할 때 올 수 있는 2분간의 페날티도 고려해야 하니 신중히 결정을 지어야 하겠지요. 비록 2분이란 짧은 시간이지만 선수의 명예나 자존심과도 관계가 있기때문이죠. 불행히도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마티넥의 명성에 먹칠을 한 것이 안타깝네요. 하여간 다 지남 일이고 앞으로 속개되는 일본팀과의 시합에서는 이러한 불명예스러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한국팀으로서 아시아 리그 1위라는 쾌거를 이룩한 한라팀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내고 부디 이번 시즌에는 챔피언이 되어 일본이나 중국에게 대한민국의 기상을 드높히는 역사를 써가기를 부탁합니다.

나이도 있고 연륜도 많은 선수가.. 좀 그렇네요 말티넥;;
아무튼 한라가 정규리그 우승한거는 대단하네요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안양한라 리그우승
축하해요

한라의 우승을 축하하지만 "비매너" 부분이 좀 있어서 아쉽습니다. 특히 안양 홈경기때는 더 심하고요...
다음 시즌에는 보다 정정당당 깔끔한 매너 기대하겠습니다!!!

한라와 하이원 게임 몇 번 가서 봤는데..이용준선수와 마르티넥 선수 위치가 겹치는지..항상 맞대있고 맞대있을때마다 게임중에도 상당히 말이 많더군요...그래서 저는 이용준 선수가 워낙 대학때부터 꾀돌이여서 또 마르티넥 성질 돋구나보다 했는데..ㅋ 마르티넥이 오히려 이용준선수 성질 돋구나보군요..ㅋ 이 부분 잘 아시는 분 있나요? 나쁜 의미가 아니라 게임 보는 사람으로서 정말로 하나의 재미더라구여..ㅋㅋ

마르티넥 아들이 좋아한 선수인데 어제 부정스틱으로인하여 너무 실망 하더군요....

마르티넥 실망이군....한라의 멋진 우승에 먹물을 튀기는 구만....용기있는 알렉스킴 화이팅~!!

특정선수에 대한 비방의 글이 이렇게 올라오는건 그다지 보기에 좋지는 않네요. 특히 외국인선수라서 좀 쉽게 언급되는 느낌이 있네요.
그리고 강원랜드를 좀더 선호(?)하시는 님들의 안양한라에 대한 야유섞인 글도 간혹 보이는 것 같아서, 이 좁은 하키바닥에서 보기에는 조금은 유쾌하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 앞서 생각했다면 죄송합니다.
그저 한번 생각해봤으면 해서 나서봤습니다.

스틱이 일리갈이었으면 그에 대한 처벌을 받으면 되는건데,인격과 가족까지 언급되는건...
국내 하키장 가면 예전부터 소리지르고,심판에게도 소리소리 지르는 분들 꽤 계시다는거 아실분들은 아실겁니다.하루이틀 이야기도 아닌데 굳이 외국인 용병의 딸이라(?) 더욱 그점을 부각시키시는건지...
그리고,
경기장에서 맥주마시는건 우리나라 분들도 드시던데요.술 먹고 정신줄 놓는데 국적이 상관 있겠습니까?다 드시는 분들이 조절 하실 문제죠.그리고 꼭 하키장이 문제가 아니죠.야구장에서 팩소주 마시는건 알려질대로 알려진 점이 아닌지...

댓글이 너무 일방적으로 몰리는분위기라 몇자 적어 봅니다.

마르티넥 스틱 문제는
대부분 우리나라 선수들은 NHL 선수들의커브를
선택을 합니다. 그리고 사용을 하죠.
관중석에서 봐도 좀 커브가 심한것 같긴했습니다;;
하지만 정규시즌 내내 잘 하다가 왜 마지막날 한라가 정규시즌 1위를 하기 바로 직전에 그렇게 어필을 했을까? 이런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어필했을당시 마르티넥은 동료선수 스틱과 커브를 비교하며 나의 스틱이 뭐가 문제냐 하며 따졌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하이원은 100% 한라가 먼저 정규시즌 1위 하는것이 배아파서 고추가루뿌리는것 같았습니다.(저의 관점에선 그렇게 보였습니다.)

-상황-
96번 송동환선수가 마이너로 나간뒤 바로 어필 한
상황 마르티넥 선수가 마이너로 나간다면
하이원에겐 최고의 순간이죠
5:3 파워플레이니까요;;;

하지만 결과는 그렇게 했어도 졌습니다.
하이원도 잘하죠;; 그런데 매번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싸우고 물어뜯고 씹고...
이런것도 보기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들은 술로 건배를 하며 즐기지 않습니까??
외국의 문화를 이해는 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어린아이들이 보고 배울까 무서우시다면;;;
어른들이 더 잘 교육시키면 되구요;;;

외국은 싸우는것 때문에 보러가는 사람도 있다는데;
빙판에서 선수들은 자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뜀니다. 특히 용병들을 좀더 보듬어 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틱규정을 오바해서 썻다고 실망했니 어쨋니
하는것은 좀... 바른말로 용병들이 우리나라에서 안뛰고 한국사람들로만 뛴다면 일본과는 좀 힘들겠죠;

먼 나라까지 와서 뛰어주는 만큼 한국의 어느팀 용병이든 끝나고 Good Game~! 이런말을 한마디라고
건네줘야할듯 싶네요!

전 제 생각을 얘기한것이니 태클 사양합니다.

한라의 외국인선수들이 상대팀에게 야유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하다고 생각되고 이는 한국인을 무시하는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군요. 미국 NHL을 직접 관전도 해봤지만 상대팀에 대한 야유는 더합니다.

커브가 문제가 아니고 브레이드 폭 너비가 넓었다고 합니다.

그냥 한국팀이 우승한거 축하해주면 안되는지
리그 시작후 일본팀에만 우승을 내어주고
첫 우승인데
특정선수 4년간 팀을 위해 노력많이했고
하이원도 작년2위에서 5위로 추락했지만
한라보다 미비한 팀지원속에서
선전하는 모습도 보기좋고
두 팀이 서로 경쟁하며 내년시즌엔 1~2위를
다 휩쓸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안양 한라의 정규 시즌 1위 축하 드립니다.

글의 본론과는 정말 아무 연관도 없는 리플....
인터넷으로 여러 공간을 접해보지만,
이곳 하키러브도 유저분들의 의식이 상당히 높다는 생각 자주 듭니다.제가 막말많은 웹은 잘 안 가는 편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유저분들이 이렇게 서로의 의견을 잘 주고받는것 보면...
국내에서 드물다면 드문 아마추어 하키인들의 수준이 낮지많은 않은것 같아 기분이 은근 좋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팀이 정규리그 우승이란 정말 기쁜 일이며 요번리그의 쾌거라 생각합니다 안양한라 축하하고 받을만한 실력입니다 마르트닉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인데 많은 이들이 좀 상처 받은것은 사실입니다 단지 몇번 그런 스틱을 썼다는것 보다는 그런 스틱을 주문해서 썼다는 거지요 마르트닉은 알고 주문했을까요?

우선 우리모두 여기에서 이제 그만 합시다.
서로가 각자 다른 의견들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의견들을 충분히 듣고 이해 하고 안되면 반론하고... 지금까지 이글에 대한 답변과 또다른의견들 제개인적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우리끼리 알콩달콩은 이제 그만하고 일단은 한라의 우승을 축하해주었으면 합니다. 마지막 경기 한라와 하이원 두팀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알렉스킴의 안목에도 감탄이 나옵니다.

우리모두 한라의 우승을 축합시다. 이왕이면 챔피언전에서도 우승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라 화이팅!!!!!!!!

페어 플레이도 중요하지만 어떤 스포츠에서나
가장 중요한것은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최선을 다해 싸우고 승자의 손을 들어주고 승리를 축하해 주는것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아닐까 합니다.
경기 후에 승리한 팀의 선수나 플레이를 비난하고...
선수들의 가족까지 거론해가며 공식적인 곳에 거론하는것은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게임 승패에 상관없이 아시아리그 최종경기를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두 실업팀이 열심히 싸워주었고...
3:2라는 스코어가 말해주듯 한치 앞을 알수 없는 접전을 벌이며 멋지게 싸워주었고...
안양 한라는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아시아 최강 일본의 장벽을 넘어
아시아 아이스하키 최고가 되었습니다.
지난 2003년 한중일 삼국의 아시아리그의 6번째 시즌을 맞아 7개팀이 참가한
이번 아시아리그에서 한국팀으로는 역대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를 한것 입니다.
특히 역사가 깊은 일본 아이스하키를 누르고 지난 1928년 아이스하키 도입 이후
80년 만에 최고의 쾌거를 이룩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느 만큼...
프로와 아마추어 모든 한국 아이스하키인들 축하해주었으면 합니다.
단지 씁쓸하것은...정작 아시아 아이스하키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국내 아이스하키의 현실이 좀 섭섭 하네요...
한국 아이스하키 최고!~ 한국 아이스하키 화이팅! ^^

HALU님// 좋은 말씀이십니다.
가족을 비방하거나 선수를
인신공격하는 것은, 자제하는게 좋겠죠^^
특히 타국에 와서고생하는 용병선수들에게는..

뭐 저기위에 댓글 다신 분들이 승복하지 못하고
스포츠정신을 잊은 타 팀 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그렇게 연결하시는것도 적절한것 같지는
않네요^^~

당연히 결과에 승복하지요. 프로팀 딱 2개 있는 현실에서 거의 대부분 하키팬들은 한라의 승리를 축하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한 시즌을 정리하는 입장에서 이런저런 아쉬었던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고 반론도 있을 수있고 그러면서 발전도 있는 것이지요...
하키러브가 다음 아고라처럼 아주 중요한 '공론의 장'이 되는 것이지요!!!
한라, 이번 시즌 눈부신 활약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았던 만큼 다음 시즌엔 보다 성숙한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안양한라 우승 추카합니다~~하이원도 화이팅~~!!!

우승 축하축하~~ 챔피언 결정전에서 하이원가 다시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