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아웃이요? 그쪽은 정말 대단한가 보네요. 그리고 A 리그라면.... 상당한 실력가들, 즉 과거 마이너 프로 리거들도 있음 직 합니다.
대부분 1년 12달 하키 리그가 있습니다. 대부분 보면 성인 리그는 그냥 남들이 사용 안하는 밤 늦게라던가 등등 매출 차원에서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키라는 운동 자체가 한번 미치면 영원히 미치도록 만드는 성향이 있어서 간혹 노익장을 과시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열심히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갖고 계신 열정 하나로라도 잘 되시겠지만 또 골리라면 언제든 환영. 단, 만약 골리 1명만 뽑는다면 그 책임감 또한 무거우시리라 믿습니다. 시합 못가면 안되기도 하고 A리그의 중압감... 그래도 재미있으실 거예요.
ㅎㅎㅎ B라고 긴장풀지 마셔요.... 거기도 A리거들이 거짓말하고 간혹 있거나.... 게스트로 나올때가 있답니다. 아니면 A도 하고 B도 하는 친구들도 있구요. 자기네들끼리는 잘 아는데 얘기 안해줄 때도 있습니다. 이기고 싶어서 뭔 짓인들 안하겠습니까? 저도 여기서 C리그 하다가 B로 가라고 해서 두 시즌 갔었는데 하도 난도질 당하고 체킹 당하고 다리 걸리고 스케이트 걸고 도끼질하고 해서..... 그냥 C로 다시 바꿨습니다.
돈받고 하는것도 아니고 돈내고 즐기자고 하는건데 목숨걸고 부상당할 위험을 무릅쓰고 할것도 아니고....
하지만 재미 나실거예요. 어쨌든, 잘 됐네요. 즐하키 하세요. 그리고 누가 괴롭히면 씩~ 한번 웃어주시고 한국인의 매운맛을 보여주세요. 홧팅입니다.
그 지역은 아마 골리가 넘쳐나는가 보죠.... 욕까지 해대고. 이곳은 골리 정중히 모십니다. 이유인즉, 하나밖에 없는 골리가 안한다고 가버리면..... 닭쫒던 개꼴로 팀 자체가 해체 분위기거든요. 당연한거죠.
캐나다 사람들이 골리에게 뭐라고 한다니 좀 의외네요. 대부분 골리는 정중하게 모시는것 같은데.....
실력발휘 잘 하고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