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체코에 살다보니 그리고 아이스 하키에 빠진것이 이곳 체코에서 어느 추운 겨울날
할일없어서 애하고 농구 구경 시킬려고 간곳이 아이스 링크였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니.. 애가 뭐던지 스포츠를 했으면 해서 링크장이 집에서 가까와 조금만 시킬까 하다가
이제는 하키와 저와 애를 거의 뗄수 없는 지경에 이러렀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어쨌던 자연스럽게 하키도 좋아하고 체코 하키를 응원하게 되었는데.. 작년 월드컵 경기에서 체코 골리 때문에
완전 체코 팀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는걸 보고 골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때 체코팀 골리는 국낸 리그 1위 선수였습니다만, 요즘 캐나다식 하키가 대세라고 하던데.. 잘은 몰라도... 골대를
모든 선수가 집중한다.. 뭐 그런거 같았는데... 이 스파넥 선수 올림픽에서는 못뛸거 같습니다.
유로 하키 대회라고 러시아 핀란드 체코 스웨덴이 돌아가면서 3-4번 시즌중 경기를 할때도 국내 2인자 선수가 뛰더군요.

그래서 얼마전 체코 방송에서 Vokoun 선수가 2게임 연속 셧아웃했다고 대대적인 방송을 하길래 저도 올림픽에 기대
하고 있엇는데.. 에드먼턴 공격수 헴스키에 이어 이선수가 부상 입는걸 보고 ... 많이 서운해서 글을 올렸드랬습니다.

그리고 너무 분했습니다. 왜냐면 제 애가 하루는 훈련하는데.. 1등으로 링크 2바퀴를 돌고 들어 오니... 이유도 없이
뒤에서 전 속력으로 애 등을 밀치는 녀석 애 앞에 서있다 같이 넘어진 녀석이 일어나자 마자 애 얼굴을 주먹으로 쳐서
또 뒤로 꽈당... 그리고 시합을 하는데... 애가 뺏을 퍽을 같은편이 빼앗아 가고... 상대편에 있는 녀석을 퍽 빼았기고
나서 애를 하키채로 훅킹을 시도 때도 없이 하고 해서... 속이 상해서... 팀을 그날로 옮겻습니다.

지금은 폴란드 국경 근처의 폴란드 사투리 써는 동네에서 체코말도 아닌 이상말 코치밑에서 그동네 애들이랑 재밌게 잘하고
기량도 좋아 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2주뒤에 토나멘트 대회에서 전팀을 만나서 9대1로 이겻습니다. 기분참 묘하더군요.ㅎㅎㅎ

너무 너무 길어 졌네요.. 다시 체코 하키팀 골리로 돌아가서... 이 선수는 약관 22세인데... 올림픽에서 좀 할거 같은가요?
이 친구는 유명한 Jagr의 고향 Kladno 출신 입니다.

온드레이 빠벨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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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zettenberg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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