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6세 아이들 대단합니다. 역시 선생님들이 좋으니 실력들이 대단하군요..
이제 챔피언 그룹에 올라갈겁니다.ㅎㅎㅎ
동민이는 지민이 어릴때하구 비슷하네요.... 새치기 왕입니다. 하지 말라구 하면 재네들 다 그렇게 해...
그렇게 하는 아이들 잘 못봤는데..ㅎㅎㅎ

부럽습니다. ^^ 언제 같이 운동할수 있을지.. ㅋㅋ

마냥 귀엽내요~ ㅎㅎ

또래보다는 잘하네요. 퍽을 갖고 탔다면 더 많은 발전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형들과 태우시면서 퍽갖고 턴을 하는것을 가르치시면 더 좋을것 같구요.

근데 궁금한게 아이스 하키는 어릴때 배울수록 좋은가요? 키성장이나 다른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건지 궁금하네요.

아들 바보 아빠 ^^

4살 윤이 운동 시작 한 계기도 동민이 5살 시절 영상을 보고 망설임 없이 시작 하였네요~
아직 의자 밀고 다니는 단계지만 시간이 지나면 잘 타리라 믿습니다.
하키대디 화이팅!!!

아들하고 같이 운동하던 때가 그립군요~~~

하키라는 운동은 기량을 습득해야 잘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게다가 축구는 하체 위주이고 야구는 상체위주의 기술연마를 하지만 하키는 상체와 하체를 병행해서 기량 습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하는 선수들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습득한 기량은 성인이 되어서도 활용할 수 있지만 15~16세 이후에 시작한 선수들이 빠른 드리블이나 아주 좋은 스케이팅을 보여주는 선수의 숫자가 10명에 한둘 될까 말까 한 이유는 너무 늦게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향간에는 다리운동을 너무 많이 시켜서 키가 안큰다고 하는데.... 이 역시도 운동의 방법이나 강도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에서도 미식축구나 농구는 고등학교 때 시작해도 프로가 되는 선수들을 많이 봅니다. 잘 뒤고 운동신경만 좋으면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하키는 늦어도 중학교 때 시작한 선수밖에는 많이 못봤습니다. 참고로 박용수 선수도 만 12세때 하키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보면 대형스타들은 다 걸음마 단계부터 시작했더군요.중등부도 늦은편...
우리나라 운동 방식이 너무 무식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관 시간이 없어 아이들 운동을 밤에 시켜야 된다는것도...
12시 넘어 잠들면 성장기에 큰 악영향이 온답니다.
이래서 우리나라 선수들 사이즈가 작은지...

캐나다나 미국에서도 운동을 매일 시키는 미친 부모들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1주일에 2~3번

6세가 뭐이리 잘해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6세가 시합 뛰는거 보면 성인들 초보 보다 훨씬 낳습니다. 아무래도 기장이 짧고 또 유연성이 좋다 보니.....
성인들의 어쩔 수 없는 비애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너무 잘하니까 하키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하루님의 아드님도 장난 아닙니다. 조금 더 퍽핸들링만 훈련 시키면..... 대박입니다.

얼마전 아는 코치님이 캐나다 하키캠프 다녀와서
그러시더군요~ 캐나다에서는 동민이 만한 6세 아이들이
고개들고 퍽 몰고 들어가면서 골리 보고 빈곳에 슛을 띄워 쏜다고요
게다가 스틱으로 퍽가지고 8자로 퍽 핸들링 연습하는것 보고
엄청 놀랐다고 합니다. 그 얘기 들으니 참 기분이 다운 되더군요...ㅋㅋㅋ
그래도 우리 아이가 열심히 아이스하키하고
아이스하키를 좋아하고 즐기는것으로 만족해야죠
아들과 함께 아이스하키하고 아시아리그 보러 다니고...
그게 요즘 사는 재미 랍니다.
왜 이렇게 재미있는 아이스하키를 이제서야 알게된건지...
그래도 우리 아들한테는 일찍 가르쳐 줬으니 그것으로 만족 합니다. ^^

일류 선수를 만드는 목표 보다는
자식과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대한민국 하키대디 들의 진정한 목표 겠지요~
요즘 윤이와 함께 빙판에 서는 주말이 너무나 기달려 지고 즐겁습니다.
부모로서 밤 운동후 늦은 숙면 시간은 정말 걱정이 아닐 수가 없겠네요.
제가 아들과 나가는 팀은 토,일 낮 시간에 고양 어울림 링크에서 운동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쪽지 주세요.

그 세월이 생각보다 금방 올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종목을 가리지 않고 같이 놀고 있습니다~ 그 세월이 오면 이 아빠랑 놀아 달라고 해도 친구와 놀러 갈테니 말입니다. ^^

ㅎㅎ 참 귀엽고 대견하고 하네요^^ 빠른것도 좋지만 배려하는 것도 배울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어른들 운동시간에 하키를 배우고 있는 자재분들이 참석해서 같이 운동을 하다보면 아직 어리니 그러겠지만 한시를 가만 못있고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행동을 볼수가 있더라구요..
동민이 실력은 이미 좋고 아버님께서도 하키를 사랑하시니 잘 배울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