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연승, 하이원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 아시아리그 최상위 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였씀다^^
이제는 그 어느팀을 만나도 쉽게 패배하지 않는 최강팀이 됐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씀다~~~
하이원의 팀 색깔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타이트한 포첵과 수비진의 강한 압박, 이노우에 골리의 대선방, 공격진의 위협적인 러시와 공격진영에서의 롤링플레이, 오렌의 전방위 스케이팅, 마이클의 신들린 득점, 무엇보다 전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 등등 올시즌 하이원의 조직력은 역대 최강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
특히 이번에 모시고온 용병님들 "대박".. 마이클 선수가 득점기계로 정말 많은 골을 넣고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오렌을 극찬하고 싶습니다. 오렌의 미친듯한 스케이팅이 없었다면 마이클이 '하이 포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돼 골 찬스도 많이 없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김형준, 권태안 선수 팬입니다만, 정말 이 두선수 존경합니다!!!
먼저 김형준 선수, 언제나 변함없이 몸을 사리지 않는 피지컬 플레이, 자기도 포인트 기록을 위해 적당히 포첵하면서 체력관리 할수 있는데도, 이 선수 정말 열씨미 체킹 가담합니다. 김형준 선수의 "거룩한 희생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권태안 선수, 특유의 호쾌한 스케이팅은 언제봐도 씨원씨원 합니다. 주변에서도 감탄사 연발하고...아마추어 선수인 제가 꼭 닮고 싶은 스케이팅 자세로써 너무 멋집니다~~~
아무튼, 이번 3연전 정말 대단했습니다. 다가오는 프블 3연전도 이정도의 조직력을 보인다면 무난한 성적을 거두리라 확신합니다!!!!!!
그러고, 3차전때 니꼬의 골이 무효처리됐는데, 지켜보는 저도 이상했습니다. 그 골 인정해도 무난히 이기지 않았을까 생각도 했구요.....참고로 한국팀이 일본가면 이상한 판정 장난 아니게 많이 당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형준선수 올시즌 잘해서 내년 세계대회 국대로 뽑혀야 하는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