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습 경기에서 지민이가 상급 학년에서 내려온 애들을 상대로 레프트 포워드로 나와서 1골 1 어시스트 해서
비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격수로 나오나 했는데... 왠걸 수비수 그것도 3라인으로 나와서..
이것도 벤치만 달구는구나 했는데...

다행이 지민이 덕분인지는 몰라도... 3라인 선수들도 하여간 아이스 타임이 많았습니다..
이걸 위안을 삼아야하는건지...

덧 붙여서 상대팀 1,2 라인과 매치가 되도 골을 안주고... 9대9 비기는데 일조 햇습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흰색 레프트 수비입니다.ㅎㅎㅎ
수비수도 나름 움직임도 많고 재밌어 보이네요..ㅎㅎㅎ

어릴때 수비하는것이 나중에 어느 포지션에서나  많은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해주셔서.. 안심하면서 즐겁게
지켜보기로 했습니다.ㅎㅎㅎ
수비를 하시는 분이나 수비수 부모님들은 .. 감독님이 깊이 사랑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