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경기에대한 자신감이나 멘탈은 좋더라구요 파이팅도좋고 특히 체킹이 무척이나 세명다적극적이더라구요
성우제선수는 막판에 상대 외국인이랑 싸우고 얽히면서도 전혀 밀리지않구요~! 앞으로가너무나도 궁금하고 기대되는 세명이었습니다~!

어제 충격먹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라인보다 용병아닌 용병의 루키라인이 최고였고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성우제선수는 플레이 스타일이라든지 체격을 볼때 외국선수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스타일은 다르다는게 느껴 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위 루키에 외국용병을 같이 라인을 만들면 상당히 경쟁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정말 기대되네요..

차이나 드래곤이 아닌 다른 팀과 할때도 활약이 두드러지는지 궁금하네요. 다음에 꼭 보러가야 겠습니다.

성우제는 확실히 좋았습니다만, 안정현과 김지민은 아직은 '가능성'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어제 경기 평가는 성우제>>김지민>안정현 이구요.
북미스타일 과감한 체킹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스틱핸들링에서도 한수위 기량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데뷔라는 부담 때문이었는지 제대로 된 결정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어요.
특히 78번 안정현은 15분간 퇴장 페널티를 받아서 1p~2p사이에 한동안 보지 못했구요;;;
한번의 대쉬 후 스케이팅 속도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급격히 떨어지는 걸 보면 아직 나이가 어려 근력이 딸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북미보다 교체타임이 긴 한국 스타일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여튼 그들이 한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분명해요. 너무 일방적인 중국전이었지만 참 즐겁게 경기를 봤으니까요^^

ㅎㅎ 한국가면 구경함 가야겠네요. 한라는 교체 타임이 50초가 넘나요? NHL 등 북미 평균 교체 타임은 50초에서 1분 10초 사이입니다. 한라는? 쉬프트가 길면 길수록 선수들은 체력안배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자칫 재미 없는 경기가 될 수 있지요. 몸싸움이 관건이라는게 보여졌네요. 박종수 선수가 여기 합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선수 몸상태가 장난 아니거든요..... 몸짱이더라구요.

박종수 선수는 합세 가능성이 있나요?

박선수는 아직 1학년이니까 앞으로 3년지켜봐야겠죠?

학교에서 보내주면 지금도 가능하지요. 박선수는 91년생입니다. 성우제 김지민 선수는 92년생고 안정현 선수는 93년생입니다. 쥬니어 경헙도 많고 나이가 많으면 많은만큼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학리그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좀 아까운 선수죠.....

박선수는 지금도 통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박선수 팬인데.. 몸도 좋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도 좋고, 무엇보다 실력도 좋고.. 한라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좋은 자극이 될 거 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모두 국대에 들어가면 어떨까 생각만해도 기분 좋네요..

어제 보니 교체를 30초만에 하기도 하던데요, 가끔 넘 길게 타는 거 아닌가 싶은 순간들도 물론 있었구요. 잘 모르겠습니다;;;

박선수 진짜 몸관리 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나본적이 있거든요. 놔주지 않는것 같던데.... 긴눈으로 보면 놔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라에서 통할 것입니다...... 문제는 토종의 TO 가 좀 줄겠죠..... 아마 부모들이 불만이겠죠..... 팀을 하나 더 만들던가 하지... 박 당선자는 이런거 알지??????

선거일에 이웃 캐나다 아이들과 함께 관전을 했는데 분위기도 좋았고 이전에 자주 볼수 없었던 힘이 느껴지더군요. 고연대 대졸 신인들의 플레이가 신선했고 캐나다 출신 어린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경기가 좋았습니다. 특히 최연소 입단이라는 안정현 선수의 경기를 보고 친구들이 좋아하네요. 펜스근방에서 스틱워크와 패스가 인상적입니다. 우리 하키에 변화가 보입니다.

어떤 분들은 고대,연대 탑라인 보다 떨어진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물론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경험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요


2차전 경기를 1p 후반부터 봤는데 약간 부담감이 있어보였습니다. 기대보다는 아직 덜 올라와서.. 적응이 된다면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듯 보였습니다.

아직 세선수는 못 봤지만.... 고대 연대 시합을 봤을 때도 고대 연대 탑라인도 별로던데요..... 어쩜 시합 스타일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구요.... 퍽을 몰고 가다가도 블루라인을 넘어서 치고 들어가지 않고 그냥 다른 선수들이 따라오기를 기다리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충분히 치고 들어가서 따라 들어오는 선수들을 만들어 줄 수 있었는데도.... 굉장히 다른 스타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