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아빠입니다.
지난 봄 하우스리그 Pee Wee 또래 우승 소식이 동네신문에 났다고 코치가 이메일 보냈네요.
사진에서 누워있는 골리를 덮치고(?) 자세를 취한 아이가 아들녀석입니다.
수준은 낮았지만, 올 가을에 Pee Wee나이에 가는 저희 아들로서는 우선 형들과하는 것 자체가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또한 겨울 하우스리그와 다르게, 봄리그는 트래블팀에 있는 아이들도 AAA를 제외하고는 시즌이 끝나기 때문에 적지 않게 합류한 시즌이어서, 아들녀석이 처음에는 나이차이와 레벨 차이의 이중고를 겪지 않나 싶었지만 다행히 좋은 팀과 좋은 동료들을 만난 것 같네요.
이런 기록 하나하나가 아이의 역사가 되는 것일텐데...
저의 귀차니즘이... 으....
하여튼...
다음에는 트래블팀 정규리그의 사진들도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참! 아들녀석 이름이 유강(YooKang)이 인데, 미국아이들이 UK라고 부르는게 쉬워서 영어이름이 되었네요.
이름이 쉽고 독특하니까 코치나 다른 아이들이 금방외우고 친한척하니 좋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