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데블스와 애너하임 마이티덕스가 대망의 스탠리컵을 놓고 패권을 다투게 됐다.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뉴저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4강(7전4선승) 7차전 원정경기에서 프리에센의 천금같은 역전골로 오타와 세너터즈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는 결승 티켓이 걸린 만큼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뉴저지는 1피리어드 3분 33초만에 아르베송에게 선제골을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뉴저지에는 '최강의 공격수' 랭긴부르너가 있었다.
랭긴부르너는 2피리어드 3분 52초에 동점골을 터트린 뒤 2분 뒤 역전골까지 뽑아내 승부의 추를 단숨에 뉴저지로 돌렸다.
뉴저지는 3피리어드 1분 53초만에 봉크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수세에 몰렸지만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프리에센이 강하게 때린 퍽이 골문에 그대로 빨려 들어가 길었던 플레이오프를 마감했다.
한편 올해 플레이오프의 다크호스인 애너하임은 한인 공격수 박용수(미국명 리처드 박)가 뛰고 있는 미네소타 와일드에 4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있다.
뉴저지와 애너하임의 스탠리컵 결승은 오는 28일 열린다. [연합]
어쨌든 뉴져지도 상당한 몸싸움꾼이니깐,,뭐,^^
재미있는경기가 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