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컵을 잡아라.'
2003∼2004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10일(한국시간) 벌어지는 개막전 4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체 30개 팀 가운데 15개 팀씩 2개 콘퍼런스를 구성하고, 각 콘퍼런스에서 5팀씩 3개 지구로 나눠 팀당 82경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지구 1위팀과 각 콘퍼런스에서 1위팀을 제외한 12개 팀 가운데 상위 5개 팀이 와일드카드를 받아 총 16개 팀이 4월 중순부터 스탠리컵의 주인공을 가린다.
뉴저지 데블스가 2연패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아쉽게 스탠리컵을 놓쳤던 오타와 세네터스가 다시 한번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뉴저지 데블스는 현역 최고 골리 브로듀어가 건재한 데다 스티븐슨, 라팔스키, 니더마이어 등이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오타와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벌어진 프리시즌 경기에서 7승1무1패를 기록하며 지난해 못지않은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눈에 띄는 전력보강은 없지만 지난해 정규리그에서만 80공격포인트(45골 35어시스트)를 올렸던 마리안 호사가 팀을 이끌고 있다.
프리시즌에서 7전 전승을 거둔 뉴욕 아일런더스는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 팬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재미동포 박용수(미국명 리처드 박)가 활약하고 있는 미네소타 와일드. 지난해 동부콘퍼런스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콘퍼런스 4강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한 박용수는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기록했던 14골 10어시스트를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시즌 빙판에 복귀하는 명수문장 하섹(디트로이트)과 '빙판의 황제' 마리오 르뮤(피츠버그) 등 슈퍼스타들의 재기 여부도 팬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2003∼2004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10일(한국시간) 벌어지는 개막전 4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체 30개 팀 가운데 15개 팀씩 2개 콘퍼런스를 구성하고, 각 콘퍼런스에서 5팀씩 3개 지구로 나눠 팀당 82경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는 지구 1위팀과 각 콘퍼런스에서 1위팀을 제외한 12개 팀 가운데 상위 5개 팀이 와일드카드를 받아 총 16개 팀이 4월 중순부터 스탠리컵의 주인공을 가린다.
뉴저지 데블스가 2연패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아쉽게 스탠리컵을 놓쳤던 오타와 세네터스가 다시 한번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뉴저지 데블스는 현역 최고 골리 브로듀어가 건재한 데다 스티븐슨, 라팔스키, 니더마이어 등이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오타와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벌어진 프리시즌 경기에서 7승1무1패를 기록하며 지난해 못지않은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눈에 띄는 전력보강은 없지만 지난해 정규리그에서만 80공격포인트(45골 35어시스트)를 올렸던 마리안 호사가 팀을 이끌고 있다.
프리시즌에서 7전 전승을 거둔 뉴욕 아일런더스는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 팬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재미동포 박용수(미국명 리처드 박)가 활약하고 있는 미네소타 와일드. 지난해 동부콘퍼런스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으나 콘퍼런스 4강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한 박용수는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기록했던 14골 10어시스트를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시즌 빙판에 복귀하는 명수문장 하섹(디트로이트)과 '빙판의 황제' 마리오 르뮤(피츠버그) 등 슈퍼스타들의 재기 여부도 팬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근데 걱정이네 예전실력이 나올려나...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