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기자= 한라 위니아가 일본 원정길에서 4연패를 당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04-2005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27차전 경기에서 선두 고쿠도에 3-7로 패했다.
한라는 이로써 13승3무11패(승점43)를 기록, 이날 크레인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골든 아무르(승점 52)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크레인스에 2연패를 당한데 이어 전날 `최강' 고쿠도에 4-5로 분패한 한라는 이날도 초반부터 리드를 뺏기며 일본의 높은 벽을 절감해야만 했다.
1피리어드 9분께 크리스 브라이트, 16분께 토노사키 케이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한라는 2피리어드 시작한지 3분만에 전진호의 패스를 받아 김경태가 골망을 흔들어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듯 했다.
그러나 한라는 2분 후 스즈키 타카히토에게 한골을 허용한 뒤 바로 심의식의 골로 다시 따라가는 듯 보였으나 상대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라위니아의 양승준 부장은 "고쿠도와 크레인스는 1,2위의 강팀이다. 한 번 잡아보려고는 했지만 역시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 남은 골든 아무르와 4경기를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진출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04-2005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27차전 경기에서 선두 고쿠도에 3-7로 패했다.
한라는 이로써 13승3무11패(승점43)를 기록, 이날 크레인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골든 아무르(승점 52)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크레인스에 2연패를 당한데 이어 전날 `최강' 고쿠도에 4-5로 분패한 한라는 이날도 초반부터 리드를 뺏기며 일본의 높은 벽을 절감해야만 했다.
1피리어드 9분께 크리스 브라이트, 16분께 토노사키 케이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한라는 2피리어드 시작한지 3분만에 전진호의 패스를 받아 김경태가 골망을 흔들어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듯 했다.
그러나 한라는 2분 후 스즈키 타카히토에게 한골을 허용한 뒤 바로 심의식의 골로 다시 따라가는 듯 보였으나 상대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라위니아의 양승준 부장은 "고쿠도와 크레인스는 1,2위의 강팀이다. 한 번 잡아보려고는 했지만 역시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 남은 골든 아무르와 4경기를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진출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