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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5 11:11

아시안 리그 소식(한계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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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러 4개국 리그전 통해
국내 관중 늘고 팀도 증가 전망
아직 저변 좁고 스터 없어 한계
9월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개 나라를 아우르며 출범한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가 반환점을 돌았다. 아시아리그는 팀 해체와 저변 축소로 위기를 맞은 각국의 8개 아이스하키 실업팀들이 모여 출범한 최초의 아시아 국가간 정기 스포츠리그다. 때문에 아시아리그를 꿈꾸는 축구, 야구, 농구 등 다른 종목 관계자들도 아이스하키의 ‘실험’을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 과제 많지만 리그 정착 성공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아시아리그는 ‘연착륙’에 성공했다.

우선 관중이 늘었다. 국내 유일 참가팀 한라 위니아의 안방인 안양 링크에는 경기당 평균 850여명(1200명 정원)이 든다. 예전 국내리그인 코리안리그 때는 유료 관중이 200명에도 못미쳤다. 경기 수준 역시 높다. 천성녕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사무국장은 “아시아리그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빼고는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수준높은 경기”라고 말했다. 팀도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에는 강원랜드가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원랜드가 들어오면 국내에서 치르는 경기가 2배로 늘어난다. 정치·경제적인 문제가 얽혀 있지만 북한 팀의 참가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한때 8개 가량 있던 북한 아이스하키 팀은 최근 팀이 줄고, 수준도 현 리그 참가 팀보다 한 수 아래라는 평이다.





양승준 한라 홍보부장은 “처음엔 장거리 이동이나 팀간 실력차 때문에 리그가 제대로 굴러갈지 걱정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중국, 러시아 등도 국내보다 1, 2시간 정도 더 이동하면 됐고, 실력 차도 일본은 1명, 한국·중국은 3명씩 외국인 선수를 쓸 수 있도록 경기규칙을 융통성 있게 적용해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아이스하키 저변이 넓지 않고, 알려진 유명 스타가 없는 것이 한계이다. 또 2시간여의 경기 관람을 방해하는 미비한 난방 시설도 보완할 점으로 꼽힌다.

◇ 일본팀 강세 속 한라 위니아 선전

리그에선 일본 실업팀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요코하마를 근거지로 하는 일본 최강팀 고쿠도와 홋카이도를 축으로 삼는 크레인즈는 반경기 차 1,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도 오지가 차지했다. 애초 최강으로 꼽히던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의 골든 아무르는 4위에 그치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한국대표’ 한라는 21일까지 총 42경기 가운데 27경기를 치러 13승3무11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한때 ‘돌풍의 핵’으로 떠오른 한라는 최근 일본 원정 경기에서 고쿠도와 크레인즈에 4연패해 순위가 처졌다. 변선욱 한라 감독은 “강팀의 벽을 좀체 넘지 못한다”며 “골든 아무르를 잡아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중국의 하얼빈, 치치하얼 등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각각 2승과 무승에 그쳐 7, 8위를 거의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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