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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범 선수...이젠 선수도 아니고 현종범님이라 해야겠네요.
http://www.nhl.com/features/pond/hyun071406.html
위의 기사 보신분들 있으시겠지만 강원랜드에선 한분도 못보셨나 봅니다.
아니면 못 본척 하고 싶으신지...
현재 소속되어 있지도 않은 선수를 NHL에서도 기사화하고 칭찬하는데(이런 장문은 한국최초일듯)
같은 민족인 우리나라에선 기량문제 운운하며 오히려 등떠밀어 내보내고 있는 건가요???
아이스하키는 팀플레인데
3개월 선수들과 같이 훈련한 미국,벨기에,독일을 거친 국제적인 현종범님의 기량이>
막바지에 들어와서 리그 맞이하게 될 외국선수들과 비교해 부등호가 주어진다면,
확률이 어떻게 나올지는 초등학생도 100%맞출것 같습니다.

문득 강원랜드 아이스하키팀이 국제적으로  대단한 팀 같아 보여서,
내정되었다는 외국인 선수 얼마나 대단한지 또한 올해 얼마나 좋은성적 내는지 지켜 보겠습니다.

그분이 갈곳이 없고 훈련할 곳이 없어서  강원랜드에서  3개월이란 시간을 보내셨답니까???
강원랜드 임원진분들은 이렇게 우리가 창피해야 하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에 대해서 관심도 없으시겠죠???

독일 교포사회에선 차두리 못지 않게 유명한 분이라는데
만약 교포사회에서 이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면 모르긴 몰라도 고국을 그리워하는 애국심에
금이 가겠네요. 분.명.히...저라도 그럴것 같습니다.
그나마 글들을 읽어보니 현종범님을 아끼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지만,
그런분들마저 안계셨더라면 강원랜드는 뜨끔도 하지 않았겠네요.

어눌한 말투라면 한국말이나 한글에 서투르실텐데
강원랜드에선 그분에게 언어소통할수 있는 여건이나 기회를 만들어 줬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장비나 교통비 지원도 안해줬다면......우리가 알지 못하는 답답한 일들이 더 많았을 것입니다.
벙어리 냉가슴 앓으셨겠어요.입장바꿔서 우리선수가 타국에 나가서 이런 푸대접을 받았다면 어땠을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글을 쓸수록 울화가 치밉니다.

이런 현종범님을 응원하는 글들을 누가 대변해서 그분께 알려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한국이 그를 저버리는게 아니고,강원랜드의 소수 지배계층이 여유토강(약한 자에게는 강하고,강한 자에게는 약하다.)
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 거라고  전해 주십시요.
정말 누가 강한 사람인지는 모르고...

갑자기 독일월드컵이 생각나는군요.
그때 우리들의 응원이 진실되었듯이 현종범님께도 진심의 응원을 보냅니다.
안좋은 것도 경험이라고 이를 본보기 삼으셔서 앞으로는 이런 곳  말고,좋은 곳에 도움 주십시요.
그리고 그렇게 항상 웃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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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자 2006.07.29 05:57
    가뜩이나 FTA다 뭐다 우리것을 자꾸 잃는 마당에 외화획득은 하지 못할망정 외화유출을 하려고 애쓰는지 모르겠네...
    외국나가면 한국인 그리워하고, 한국에선 외국인 그리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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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자 2006.07.29 06:08
    현종범씨 기사중에 이 기사 발췌했는데 이런 훌륭한 분을...정말 너무하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2&article_id=0000086105§ion_id=104&menu_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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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보이 2006.07.29 07:50
    저도 참 아쉽긴 하지만...
    돈이오가고 성적이 오가는 프로 하키 팀에서 보기엔 더 나은선수를 원하는게 당연한것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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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스 2006.07.29 09:51
    기다려 달라는 안일한 한마디로 3개월동안 부당한 대접을 받았다면 그게 프로하키팀이라 할 수 있는지...
    같이 훈련한 강원랜드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공개는 못하겠지만 매우 궁금하고,
    하키보이님도 아쉬우신 만큼 더 나은선수가 오는지 함께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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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허이 2006.07.29 11:18
    한명의 젊고 유능한 사람의 앞길을 막고 또 하키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그들은 이번일 신경도 안쓰고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겠죠!!
    인과응보.. 이말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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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amo 2006.07.29 12:17
    현종범씨가 일요일인 내일 아침일찍 출국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짐들을 이미 챙겨놓았고 한국에서 아니 하키할일 없을것 같아서 장비도 미리 꾸려 놓았는데 그에 마음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았는지 하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식지 않았는지 내일 일찍 가는 분이 오늘밤 아주 늦은 시간 목동에서 아사모팀과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마지막 하키, 아니 인생에 마지막하키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 하키를 하겠다며 장비가방을 풀었다 합니다. 운동후 바로 공항으로 가겠다네여.. 그가 보여준 아직 고국에 대한 애정과 하키사랑을 우린 잊지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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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amo 2006.07.29 12:19
    아마도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그에대한 애정과 격려가 고국을 미워할수 없게 만드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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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타군 2006.07.29 17:47
    아쉽지만, 강원랜드는 하키팀을 광고판 이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유기적인 생명체와 같은 팀을 계산을 기준으로 한 광고의 수단으로 치부한다면, 성적이야 뭐 뻔하겠죠.. 두고보죠.. 올해 얼마나 멋진 성과를 거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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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비사랑 2006.07.30 02:08
    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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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ite-77 2006.07.30 02:28
    한쪽의 입장과 글만보고 상대방을 단정적으로 평가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강원랜드가 이런데까지 와서 입장을 밣히지 않는한..
    걍.. 아쉬워할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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