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아프리카 생중계

by kYo#44 posted Oct 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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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인터넷 개인방송이 축구, 야구 중계는 물론 TV로 보기 힘든 비인기 종목에 대한 대안미디어로 떠오르고 있다.


2006-2007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중계를 ㈜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운영하는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 구단은 10월 14일부터 아프리카를 통해 2006-2007 아시아리그 홈경기를 직접 생중계할 예정이다.


아시아리그는 한국, 일본, 중국의 3개국 8개 팀이 2006년 9월부터 6개월간 펼치는 아시아지역 최초의 통합 스포츠 리그로, 올해 4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국내에는 안양 한라 구단과 강원랜드 구단이 참가하며, 일본 4개팀과 중국의 2개 팀이 참여하여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어 올해 결승진출을 노리고 있는 안양 한라 구단은 “좀더 적극적인 팬 서비스와 아이스하키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로 아시아리그 홈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했다.


안양 한라 구단은 아이스하키 마니아인 대학생 이경섭씨를 해설자로 초빙, 현장감 넘치고 친근한 중계를 할 예정이다. 이경섭씨는 안양 한라 구단 객원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안양 한라의 골수팬으로, 재기 넘치고 편파적인 해설이 기대된다.



나우콤 고창남 마케팅팀장은 “공중파 TV에서는 시청률에 의한 편성의 룰이 존재해 비인기 종목의 마니아들은 TV 중계에서 소외된다”면서 “이번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중계를 계기로 아프리카가 비인기 스포츠 경기의 대안 미디어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선 기자/kspark@pb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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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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