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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16:20

강원랜드 3:1 (승) 22일 경기

조회 수 326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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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중국 호사팀에 3:1 완승
강원랜드가 중국 호사팀과의 홈 2차전에서 3:1로 완승을 거두었다. 강원랜드는 10월 22일(일) 목동링크에서 벌어진
아시아리그 호사팀과의 홈경기 2차전에서 3피리어드 12분 1초에 터진 폰터스모렌(2골 1어시스트)의 결승골과
버드스미스(1골 1어시스트)의 쐐기골로 3:1로 승리 중간성적 8승4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단독2위를 굳게 지켰다.
3피리어드 12분 폰터스 몬렌의 결승골이 터지기 직전까지는 숨막히는 접전이었다. 강원랜드는 1피리어드 6분 40초
김규헌, 스티브맥케나로 이어진 패스를 폰터스모렌이 골로 성공시켜 호사의 골문을 열었으나 이후 몇 번의 찬스상황에서
골로 연결되지 않아 애를 태웠다. 13분 22초에는 호사팀의 거친 몸싸움으로 인해 양팀 4명씩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2피리어드 중반 호사의 체코선수 듀오토마스와 유리흐바섹의 역습으로 동점골을 허용한 강원랜드는 17분 35초 패널티
슛을 허용 역전의 위기까지 몰렸으나 골리 손호성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긴장감이 흐르던 3피리어드 중반
버드스미스의 단독 돌파에 이은 김규헌의 패스를 폰터스모렌이 골로 연결 기세가 오른 강원랜드는 15분 11초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문전 혼전 중 흐른 퍽을 버드스미스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 승리를 확정지었다.강원랜드는 10월 25일(수) 14:00시
같은장소에서 호사팀과의 마지막 홈경기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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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 88번 김홍기 2006.10.23 16:40
    김규현 선수가 역시 잘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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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하키™ 2006.10.23 17:18
    양팀의 성숙된모습의 경기운영이 아쉬웠습니다. 1P만 무려 1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구요... 싸움을 걸어와두 주도권을 잡을 만큼만 하고 빨리 끝내야하는데.. 감정이 개입이되서 싸움이 크게 번졌습니다.. 결국에는 양팀 4명씩 퇴장당해 체력적부담이 크게 작용될것이구.. 양팀 모두 손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퇴장나갈때 욕을 하면서 스틱으로 벽을치는 행위는 보기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아까운 슛찬스를 놓쳐서 아쉬워하는 건 이해되지만 그 행동이 너무 지나치면 본인도 잊어버리지 못하고 보는 사람들도 그리 좋은 장면은 아닌 것 같습니다.
    NHL선수들의 경우 무표정한 모습, 무지 아쉬웠을 지언정 절대 표를 내지않고 다시 겜에 열중하는 모습이 갑작이 생각나드라구요..
    강원랜드 측의 감독진도 보기 않좋았습니다.. 제가 잘못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장, 부주장을 링크에 내보냈으면 일임하는 것이 당연한데.. 심판에게 어필하는 것 까지도 링크 위의 선수를 불러들여 소리치며 지시하는 것도 별로 보기 안좋았습니다..

    3P되니까.. 전열을 가다듬었는지.. 경기 다워지더군요... 2조로 돌리니 체력부담을 느낀 선수의 이그러지는 얼굴이 참으로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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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보이 2006.10.23 17:32
    강원랜드는 원래 2조밖에 안돌리던데... ㅋ 3조는 1게임게 5번이나 나오나?ㅋㅋ
    외국인선수 다리풀리는거 안스러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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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tr 2006.10.23 19:33
    수요일에 한번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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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지마!바퀴닳아 2006.10.23 19:35
    토요일 경기도 다소 과열되어 신경질적인경기모습을 보였습니다..아마 토요일 경기의 신경전이 일요일까지 이어진거같네요..3차전에선 페어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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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하키장을 찾았는데.. 나름 재미있었어요.. 제대로 싸우던데요.. 심판과 하나되어 빙판에 뒹구는 장면.. nhl에서도 보기 힘든 장면이 아닌거 싶네요..^^ 외국인들의 발군의 실력..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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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st 2006.10.23 23:39
    좀 과열양상이 있었지만 그다지 문제될 요소는 없었다고 봅니다.다만 그런 공방전 가운데 제대로 게임의 흐름을 잡지 못한점이 좀 아쉬웠죠.경기가 거칠어지고 레프리가 페널티를 더 강하게 잡아내는 타이밍에 디펜스 오쿠보 선수가 미스컨덕트를 먹은것도 안타까웠구요.강원은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송치영 선수나 김규헌 선수가 좀 아쉽더군요.
    2% 부족하다고 할까요...개인기를 무색케할 조직력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글고,주장,부주장이 있더라도 모든걸 일임하는건 아닙니다.감독은 심판에게 직접 어필할수 없게 되어있어서 주장,부주장을 불러 대신 어필을 전달해야 합니다.패치 단 선수들이 감독과 심판사이를 왔다갔다 하는것도 그래서구요.우리나라 하키가 좀 심하게 하는건 있죠.다 선후배 사이라 그러신건지...^^;
    암튼 강원랜드 3차전 잘 치르셔서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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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피[No.79] 2006.10.24 00:54
    갠적으로 적지않은 아이스경기를 봐왔지만...스켓으로 넘어져있는 선수를 밟는걸 목격하긴 첨인거 같았습니다...호사팀선수...아이스하키의 특성상 싸움도 나름대로의 매력인건 알겠지만...스켓으로 밟는건 좀...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강원랜드 선수들이 싸움에서 좀 밀리는 모습을 보자..피가 끓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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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택 2006.10.24 02:27
    불안불안한 게임이었습니다. 약체 호사 상대로 좀 더 나은 플레이가 나와주길 바랬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더군요. 수요일을 기대해 봐야죠.

    손호성 골리 골대 비워놓고 나와서 한골 먹을뻔 했었는데, 다행이도 수비수가 막아줬어요.

    감독은 그래도 흥분하는 선수들을 진정시키려고 하던데, 패싸움 났을때 벤치에서 흥분한 선수들 못 나가게 막고, 싸움에 있는 선수들 계속 불러들이려고 했습니다. 다만 강원랜드 선수 마이너였을때 호사 골리가 스틱이랑 주먹으로 쳤는데도 그 선수에게는 페널티를 안 줘서 그 때 화가 많이 났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도 페널티 줘야 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

    암턴 호사 선수들 조금은 다혈질인데, 거기에 말렸다는 것이 문제죠.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더 나아질 수 있는 것이겠죠.

    스케이트로 밟은 호사 선수는 매치페널티로 3경기 출장 정지라고 하네요.

    수요일에는 좋은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이번 아시아리그 한국팀들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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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식 2006.10.24 11:31
    수요일 목동 vs 호사전 예상스코어
    강원랜드 6 : 3 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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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 88번 김홍기 2006.10.24 12:11
    한국에서 호사애덜이 저정도면 중국에서 할때 기세가 등등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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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ights 황재용 2006.10.24 12:33
    너무 재밌는경기였습니다.. 하키에서 나올수 있는건 다 나온듯 하더라고요.. 패싸움, 단체퇴장, 페널티샷, 선방.. 흥미진진 했습니다.. 제일 먼저 입장해서 팀후배랑 호사팀 몸푸는거 지켜보며.. 뻘쭘하니.. 앉아있었는데.. 기대하면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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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ITE#32원석 2006.10.25 19:06
    -_-; 아~ 21일경기만 보고 22일경기를 놓치다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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