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4전 전패를 기록한 멕시코 대표팀이 출국 당일 새벽 술집 종업원들과 패싸움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9일 오전 2시15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앞 모 클럽에서 패싸움을 벌인 A(20)씨 등 멕시코인 8명과 김모(24·클럽 종업원)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은 오전 1시쯤 클럽에 와서 술을 마신 후 처음 보는 여성에게 접근해 몸을 가까이 하면서 춤을 추었으며, 종업원들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멕시코 선수들은 경찰에서 “멕시코에서 여자와 춤을 추는 것은 흔한 일인데 이런 일로 시비가 붙어 황당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날 오전 출국할 예정이었던 멕시코 선수들은 귀국 일정을 미룬 채 서울의 한 숙소에서 머물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9일 오전 2시15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앞 모 클럽에서 패싸움을 벌인 A(20)씨 등 멕시코인 8명과 김모(24·클럽 종업원)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은 오전 1시쯤 클럽에 와서 술을 마신 후 처음 보는 여성에게 접근해 몸을 가까이 하면서 춤을 추었으며, 종업원들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멕시코 선수들은 경찰에서 “멕시코에서 여자와 춤을 추는 것은 흔한 일인데 이런 일로 시비가 붙어 황당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날 오전 출국할 예정이었던 멕시코 선수들은 귀국 일정을 미룬 채 서울의 한 숙소에서 머물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