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어려운 아이스하키 현실에서 또 불미스러운 기사가 났네요.
체육특기생 선발 금품받은 아이스하키 감독 구속
기사입력 2010-06-14 16:06
(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체육특기생 선발과 관련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립대학 아이스하키부 감독이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안상훈)는 14일 체육특기생 선발과 관련,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서울 모 대학 아이스하키부 감독 문모(3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또 문 감독과 학부모를 연결해준 서울 A고교 아이스하키부 감독 B(3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2009년 3월 A고교 아이스하키 선수의 학부모로부터 체육특기생 선발 명목으로 2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또 전국체전 입상 시상금과 전지훈련비 등 7천197만원도 횡령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올 초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체육특기생 선발과 관련된 글이 게재됐다가 삭제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b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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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체육특기생 선발 금품받은 아이스하키 감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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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체육특기생 선발과 관련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립대학 아이스하키부 감독이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안상훈)는 14일 체육특기생 선발과 관련,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서울 모 대학 아이스하키부 감독 문모(3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또 문 감독과 학부모를 연결해준 서울 A고교 아이스하키부 감독 B(3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2009년 3월 A고교 아이스하키 선수의 학부모로부터 체육특기생 선발 명목으로 2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또 전국체전 입상 시상금과 전지훈련비 등 7천197만원도 횡령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올 초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체육특기생 선발과 관련된 글이 게재됐다가 삭제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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