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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道선발팀 세계 제패  
‘벨 캐피탈 컵 페스티벌’서 6전 전승 우승

2012년 01월 03일 (화)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아이스하키 ‘경기도 선발팀’이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제13회 벨 캐피탈 컵 세계 하키 페스티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2018 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

경기도 최강의 선수들로 구성된 경기도대표팀(최용섭 회장)은 캐나다, 핀란드,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온 12세 이하 500여 개 팀, 8 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제13회 벨 캐피탈 컵 세계 하키 페스티벌 Pewee house A그룹’에서 ‘6전 전승’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달 28일 열린 예선 1차전부터 ‘연전연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한 경기도대표팀은 지난 1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 스콧시뱅크 플레이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캐나다의 ‘웨스트엔드 아이스맨’을 4대3으로 물리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경기도아이스하키협회(회장 최용섭)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2011년 2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4강에 진출한 성남스타즈, 의정부리틀위니아, 과천리틀위니아 소속 선수중 25명을 선발, ‘명실상부’한 경기도드림팀을 구성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