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홍보
2003.04.18 10:21

토론토 단풍군단에 찬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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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경기보다 더 시끄러운 하키뉴스로
캐나다 스포츠방송은 난리들이였죠...
쉐인 코슨-한때는 A급 선수로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이며
몬트리얼과 애드먼튼에서는
캡틴도 했으며 적당한 공격력과 퍽 없이도 체킹등에 능하고
큰경기에서 투지와 근성도 보여준 선수였는데....
어쩌다 팻 퀸 감독 및 제너랄 매니져 눈밖에 나서
2월엔 10 여경기를 아예 밴치에도 못 앉고
헬티스크레치로 신인이나 기타 아직 영글지못한 선수들
전용석인 프레스박스에 스타급 선수로는 치욕적인
배석....그러다 이젠 코슨도 끝이구나 하며
어논이 시끄럽다가 한두경기 출전,그래도 플에이오프는
하겠지 했는데...플레이 오프에 와선 더 찬밥이라
괴로워하더니,오늘 에이젼트를 통해 팀을 사퇴했습니다.
선수가 사퇴(은퇴도 아니고)하기는 거의 기억에 없습니다.
어떤 경기를 포함해서 이례적익 일이라 충격이죠
더우기 팀은 지금 전력이 비슷한 팀과의 사투중이고
더우기 시즌 막판에 트리고 온 선수들이
몸들이 정상이 아니라 선수층이 얇아 누가 다치면
바로 출전해야할 코슨인데..
어차피 립스에서 끝난 자신이라 기왕 가는거
팀에게 엿이나 먹어라 하는 심정으로 폭탄선언을 한듯합니다.
다른 동료들의 심정이 궁금하군요
팀내 입지도 있는 베테랑 코슨이고, 핵탄두 같은 달시 터커와는
처남 매부 관계인데....
팻 퀸감독이 좀 고집과 골수기질이 있습니다.
94년인가 밴쿠버 커넉스가 7위로 턱걸이 플에이오프 진출
1차전 강호 캘거리에게 시리즈 3-1로 뒤지며
플레이오프 탈락이 눈 앞인 싱황에서 갑자기 분발
뉴욕 레인져스와 스탠리컵 결승한 그해
1차전 캘거리와의 대전에서 심판 판정이 어쩡하고
팀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락카룸 인텨뷰중
팀내 고참 제프 코트널이 이러쿵 저러쿵 인텨뷰하는데
뒤에서 '샷 더 훠업 유 이디오트,아이 엠 고노 립 요오 휘킹 해드업'
-욕설이나 비속어는 통보없이 삭제된다기에 이렇게 음절표시했습니다.-
라는 살벌한 욕설이 방송에 나간적이 있는데..
바로 팻 퀸 감독이였습니다. 그말에 무서워서인지 팀 전체가
그날이후 완전히 신내린 팀처럼 분전했죠
코슨의 돌연 사퇴로 단풍군단은 찬서리가 내렸죠..

출처 : DIGITAL CHOSUN
작성자 :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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